공항을 A11번 타고 오갈 수 있어 편했습니다. 근처 교통이 아주 편리해서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었고 인기있는 식당들도 인근에 있어서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근처에 아침식사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호텔조식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마트와 편의점도 가까웠습니다. 룸상태도 청결했고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훌륭했습니다. 광둥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데 영어로 소통이 가능했습니다.
체크인할 때 여성고객이 있으면 샤워헤어캡과 빗 어메니티를 따로 챙겨주시는 듯 했습니다. 룸에는 일회용으로 칫솔과 치약, 면도기, 면도용비누, 그리고 펌프용기에 든 형태로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핸드워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그리 훌륭하지 않아서 사용하면 뻣뻣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머릿결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드라이어는 꽤 바람이 세서 머리가 빨리 말랐고, 슬리퍼는 일회용이 아니라서 발등부분이 납작하게 접히지 않아 착용하기 편했습니다.
냉장고는 시원하지가 않아 불편했습니다. 서늘한 상온정도의 온도였습니다. 호텔 내에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변기에서는 물을 내린 후 한참동안 특이한 소리가 납니다. 일행이 새벽에 화장실을 다녀올 경우 소리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깰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큰 불편함 없이 지내고 왔고 추천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