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박물관과 갤러리 베스트 13

싱가포르의 가장 유명한 국립 박물관 중 하나인 아시아 문명 박물관(ACM)에서는 아시아의 전반적인 예술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엠프레스 플레이스 빌딩 3개 층의 11개 갤러리에 1,000개 이상의 전시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문화를 전문적으로 다룬 박물관으로,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국 및 서아시아 문화까지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일부 유물은 5,000년이 넘은 것도 있다고 하네요.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총 10,000여 점에 달합니다. 싱가포르 시내의 시빅 디스트릭트에 위치하며 싱가포르의 진정한 역사 중심지라고 할만한 이곳은 시청과 대법원으로 쓰던 건물을 멋지게 개조했습니다.

싱가포르 최신의 비주얼 아트 기관이라 부르는 곳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비주얼 아트를 위한 지역 및 국제 허브로서의 싱가포르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64,000m2 이상의 면적을 자랑하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넓은 박물관으로, 클락키의 싱가포르 미술관을 능가하는 규모랍니다.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총 10,000여 점에 달합니다. 싱가포르 시내의 시빅 디스트릭트에 위치하며 싱가포르의 진정한 역사 중심지라고 할만한 이곳은 시청과 대법원으로 쓰던 건물을 멋지게 개조했습니다.

6개 갤러리에 걸쳐 전시하는데, 특히 고셍추 갤러리와 싱가포르 히스토리 갤러리에는 박물관에서 가장 놀라운 전시물이 있다고 해요.

마치 바나나 송이처럼 손을 밖으로 뻗고 있는 모습을 한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은 마리나 베이 샌즈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달리에서 해리 포터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흥미로운 곳으로, 예술과 과학의 연결 고리를 탐구하며 재미있게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갤러리는 베이프론트 MRT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해안 보도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이 엄숙한 박물관은 오늘날까지도 감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창이 교도소에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제강점기에 수감된 포로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데요. 박물관 옆에는 연합군 포로들이 억류 중에 지은 소박한 예배당의 모형이 있습니다. 창이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이 남긴 메모가 건물에 핀으로 꽂혀 있어요.

센토사 섬의 임비야 전망대에 위치한 이미지 오브 싱가포르는 시청각 영상물을 통해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꼭 가볼 만 한 역사 박물관이에요. 오래된 창고 형식을 띠고 있는데, 말레이시아가 통치한 시간, 영국이 들어온 시간, 싱가포르 최초의 총리인 리콴유가 재임한 식민지 이후 시간 등을 보여줍니다.

박물관을 둘러본 후에는 테이스트 오브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요리를 즐겨볼 수도 있어요. 뇨냐 랍스터 국수, 탄두리 치킨, 모듬 꼬치 등의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답니다.

술탄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스타나 캄퐁 글람과 같은 부지에 있는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는 말레이시아계 싱가포르인을 위한 곳입니다. 싱가포르 남동부의 많은 농촌 지역에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말레이시아어로 캄퐁이라고 부르는 죽마 위에 지은 전통적인 목재 오두막집에 수십 년 간 살고 있었는데요. 정부가 1980년대에 싱가포르인 대부분을 아파트로 이주시키면서 말레이시아 캄퐁은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캄퐁 거주지 그리고 미술 및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오래된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페라나칸 박물관은 여전히 싱가포르에 살아있는 유산인 독특한 문화에 관해 탐구합니다. 10개 갤러리에서 1,200여 점 이상의 중국계 싱가포르인의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은, 도자기, 보석, 직물, 음식 및 종교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페라나칸 공동체와의 연관성도 다루고 있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페라나칸 공예품을 모아 둔 이 박물관을 한번 관람해보세요.

레드닷 디자인박물관은 평범한 일상의 물건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줄 거예요.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의 비밀을 알아내고 특이한 기계와 장치를 탐구하는 곳으로, 여기 있다보면 한 시간은 훌쩍 가버리죠. 규모는 상당히 작은 갤러리이지만 디자인의 범위는 넓고 다양한데요. 광고용 포스터, 포장, 컴퓨터에서 가전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브라스 바사 로드의 싱가포르 주요 쇼핑 지구 중심에 위치한 싱가포르 미술관은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의 현대 미술품 8,000여 점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멋진 곳이에요.

10,000m2가 넘는 이곳은 국제 표준 박물관 시설을 사용해서 운영하고, 14개의 갤러리에는 온도 조절을 완벽하게 하고 있답니다. 박물관 내에는 기프트샵, 카페 및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역사와 미래를 알아보기에 싱가포르 디스커버리 센터보다 좋은 곳은 없습니다. 아트 갤러리, 과학 박물관 및 실외 놀이 공간이 한데 모여 있으며 어린아이와 함께 외출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이해하기 쉬운 쌍방향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어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어퍼 주롱 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쿤 MRT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입니다.
 

1908년에 지은 고풍스럽고 오래된 건물에 자리 잡은 싱가포르 우표박물관을 둘러보면 우표 수집가가 아니더라도 즐거운 오후를 보낼 수 있어요. 발행 첫날의 소인이 찍힌 우표가 붙은 봉투 외에도 싱가포르와 전 세계의 우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표라는 다양한 역사적 시기의 회화적, 예술적, 행정적 렌즈를 통해 수십 년간 싱가포르와 다문화 사회가 발전해 온 모습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답니다. 또한 드로잉 보드에서 인쇄판과 중간 단계 시트 그리고 완성된 제품까지 우표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요. 안내 데스크에서 가이드를 요청하거나 미리 전화로 가이드 투어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