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필수 정보

• 여행하기 좋은 20 ~ 25℃ 정도의 온도가 인천에서 유지되는 시기는 6월과 9월이에요.
• 인천은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동시에 보이며, 대체로 기온의 변화가 심한 편은 아니에요. 여름에는 온도가 최대 30℃가 넘고, 추운 겨울에는 –13℃를 밑도는 날도 있지만, 이런 날은 1년 중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죠. 인천의 연중 기온은 보통 –7 ~ 29℃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어요.
• 인천의 여름은 5월 말부터 시작해 9월까지 이어져요. 이때는 비가 오거나 흐린 날도 있지만, 여행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겨울은 다소 날씨가 춥지만 맑은 날이 많고, 기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에요.
• 인천은 눈보다 비가 더 자주 오는 곳이에요. 7월에는 평균 강수량이 280mm까지 올라가 여행 전에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 인천은 계절에 따라 일출 및 일몰 시간이 크게 변하는 곳이에요. 여름에는 해를 볼 수 있는 기간이 14시간이 넘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9시간밖에 되지 않는 날도 있어요.
• 인천은 중국과 가까워 다른 지방에 비해 황사가 더 자주 발생하고 있어요. 북서풍이 강한 2월 ~ 4월에는 황사가 자주 발생해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남서풍이 불어오는 시기에는 바다에서 짙은 안개가 깔리기도 해요.

• 플러그 유형: C형 및 F형
• 전력: 220V, 60Hz
• 화폐 단위: 원
• 국가 번호 및 지역 번호: 82/32
• 긴급 전화: 119(화재 및 의료), 112(경찰)

• 인천에 가는 가장 쉽고 편리한 방법은 지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것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 시내까지는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 30 ~ 40분 정도면 이동하실 수 있어요. 또한, 인천국제공항에는 중심지까지 가는 다양한 교통편이 준비되어 있어요. 버스, 지하철과 함께 택시, 리무진, 렌터카도 이용하실 수 있죠. 인천에서 가까운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해도 편리하게 인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 김포국제공항도 인천 시내에서 약 30Km 거리에 있으며,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죠. 인천국제공항에 비해 규모가 작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취항하는 항공사가 많지 않아 항공편 예약 시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 인천에는 여객 전용 터미널이 있어 배를 통해 인천까지 이동하실 수 있어요. 시내로부터 약 10km 떨어져 있는 인천항 여객 터미널은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어서 중심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여행 팁

인천에서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는 버스, 택시와 지하철이 있습니다. 인천 시내는 교통체증이 심한 편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버스 노선을 서울이나 KTX역까지 확대하여 시내버스 노선 및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도 도입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버스 전용차선을 확장하여 더욱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죠. 지하철 이용객의 확보를 위해 역 내에서는 각종 문화 예술 행사가 열리기도 해요. 인천에는 약 15,000대의 택시가 영업 중이며, 버스와 지하철에 이어 인천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교통카드 한 장이면 편리하게 모든 수단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환승으로 이동 경비를 절약하실 수 있어요.

인천의 지하철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도시철도는 두 개의 노선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특히 인천시의 남쪽과 북쪽 지역을 관통하는 경인선 철도는 도시 간의 이동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은 다양한 버스 노선, 공항철도, 경인선, 수인선과도 연계되어 있어 인천 내에서 가장 빠르면서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인천교통공사는 승객 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편의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역사에 장애인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자전거 보관소와 주차장도 확대해나가고 있어요.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혼잡도가 높지 않아 무거운 짐이 있어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인천의 버스

인천에서는 광역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마을버스 등의 다양한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빨간색으로 구분되는 광역버스는 주로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버스에요. 파란색 버스는 간선 버스인데 인천 시내버스 중에서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초록색으로 구분되는 지선 버스와 마을버스는 주로 일반 버스가 서비스하지 못하는 지역이나, 지하철역과의 연계 역할을 하는 버스입니다. 버스의 색상과 번호로 이동 거리와 행선지를 짐작하실 수 있어요. 이와 함께,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버스를 여러 번 탑승하거나 하차해도 환승 요금이 적용되어 할인 효과를 누리실 수 있죠. 버스와 지하철 간의 환승도 적용되어 현금보다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인천의 택시

인천 택시는 크게 일반 택시, 모범택시 및 대형 택시로 구분되어 있어요. 일반 택시보다는 모범이나 대형택시가 쾌적하고 편리하지만, 기본요금이 다소 높은 편이에요. 택시는 거리, 주행 시간 및 시간대(주간, 야간, 심야)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탑승 후에는 미터기를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공항까지의 이동이 필요하신 경우, 공항 모범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 택시는 출발 지점 근처에 있는 택시를 기다리거나 미리 예약하여 이용하실 수 있어요. 대부분의 택시 회사에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해 택시를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택시를 이용할 때는 목적지의 주소를 확인한 다음, 정확한 주소를 기사님께 말씀드려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이동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자유공원 벚꽃축제

• 4월
•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이면 가족과 연인들이 꽃구경하러 자유공원을 찾고 있어요. 벚꽃 축제는 문화 예술 행사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공원 정상에 오르면 이름다운 월미도와 인천항 풍경이 한눈에 담으실 수 있어요. 밤이 되면 야간 조명이 벚꽃에 더해져 장관을 이뤄요.
• 장소: 인천 자유공원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 10월
• 펜타포트(PENTA-Port)는 공항, 항구, 정보의 세 가지 포트(Port)에 비즈니스와 레저를 더한 다섯 가지 포트를 의미해요. 인천시를 동북아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아 생긴 이름이라고 할 수 있죠. 매년 10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록 음악가들이 모여 즐기는 한바탕 축제가 펼쳐져요.
• 장소: 송도 달빛축제공원

부평풍물 대축제

• 10월
• 1997년 처음 시작된 부평풍물 대축제는 농악, 민속놀이, 풍물놀이 같은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에요. 전국에서 찾아온 풍물단이 신나는 놀이를 펼치고, 참가한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는 모두를 위한 축제라고 할 수 있죠. 부평을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 장소: 부평구 삼산동 박물관공원

전등사

전등사는 강화도 정족산에 자리하고 있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절입니다. 고구려 시대에 창건된 이곳은 국내 사찰 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으로 유명해요. 전등이라는 이름은 등을 전달한다는 뜻을 품고 있어요. 고려 시대 왕비가 이곳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고마운 마음으로 등잔을 선사한 이후 전등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죠. 전등사가 있는 정족산은 높이가 높지 않아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송도 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는 뉴욕의 공원처럼 도심 속에 녹지가 조성된 공원이에요. 이곳은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정화해서 공원에 강물이 흐르듯 수로를 만든 것으로 유명해요. 센트럴파크에는 숲속 산책로와 함께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 편리하게 자전거로 공원을 둘러보실 수 있어요. 운이 좋으면 숲속에서 풀을 뜯는 꽃사슴과 마주하실 수도 있죠. 운하에서 수상택시에 탑승해 보거나 공원의 트레이드마크인 트라이볼을 찾아보며 다양한 방식으로 공원을 즐겨보세요.

광성보

광성보는 광화군에 자리하고 있는 성곽이에요. 몽고가 고려를 침입했을 당시 강화에 성을 쌓았고, 돈대라고 불리는 몇몇 요새를 만들었는데 광성보는 그중 하나입니다. 이후 광성보는 강화도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어요. 조선 시대에 발생한 신미양요 때는 이곳에서 미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죠. 성문과 성곽이 잘 보수되고 보존되어 있어 지금은 옛 역사를 떠올려 보며 산책하기 좋은 명소가 되었어요.

송월동 동화마을

송월동 동화마을은 2013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세계 명작 동화를 주제로 조성된 마을이에요. 원래 있던 집을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양철 나무와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커다란 나무로 바꾸는 방식으로 재미있게 꾸며서 마치 동화 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선사하죠. 곳곳에 동화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여행지로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