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강릉의 명소 베스트 6
산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강릉
소나무가 특히 유명한 강릉에서는 솔향 수목원처럼 소나무의 풍성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찾으세요. 숲사랑 홍보관은 이런 소나무 숲의 잦은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한 홍보관이고,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집인 오죽헌은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은 풍경이 아름다워 언제든 걷기 좋은 길로 추천해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강릉의 보물 같은 곳을 소개할게요.
솔향수목원

오죽헌

강릉 여행의 첫 목적지로 강릉역에서도 멀지 않고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오죽헌은 어떠세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몇 번이고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요. 봄과 여름엔 푸른 녹음이, 가을이면 붉은 단풍이 아름다운 이곳에서 오천 원 권 지폐에 그려진 풍경을 찾아보세요. 초충도 화단은 사임당이 즐겨 그렸던 채소들을 심어 두었어요. 비교할 수 있도록 신사임당의 그림 안내판을 세워뒀어요. 경내는 꽤 넓지만, 벤치도 많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
주소: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오죽헌
운영 시간: 매일 09:00 - 18:00 입장마감 17:00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은 2016년까지 군사시설로 일반인의 입장이 금지되었다가 2017년부터 정식으로 개방된 덕분에 자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정동에서 심곡항 방향으로는 내리막길이고 심곡항에서 정동 방향은 오르막이니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보세요. 짙푸른 동해와 괴암, 푸른 숲이 계속 이어지는 길은 계속 걷고 싶어져요. 부채바위 앞에는 전망대가 있어 특별히 시원하게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동해는 어디든 아름답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동해를 느끼고 싶다면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을 추천해요.
주소: 강원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3-20
운영 시간: 매일 09:00 - 17:30
강릉올림픽뮤지엄

- 알뜰 여행
강릉 올림픽 뮤지엄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홍보관으로 운영되던 건물을 그대로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억하는 기념관으로 만든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올림픽 메달이나 기념품, 성화봉 등 TV에서만 봤던 올림픽 관련 소품을 실물로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규모가 작아 금세 구경할 수 있으니 주변의 다른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코스를 짜 보세요.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주소: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하리
사진 제공: 가온파파 (CC BY-SA 2.0) 수정됨
주문진 해양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