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서 쇼핑하기 좋은 곳 베스트 7
제주도에서 쇼핑하려면 어디를 가야지?
제주 여행 중 상설 재래시장이나 오일장 방문은 필수 코스이죠. 제주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숙소에서 먹을 간식거리를 사오기에 좋아요. 제주에는 규모가 큰 상설 재래시장과 10여 곳의 소규모 오일장이 있어요. 각 오일장은 장서는 날이 다른데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중앙지하상가, 칠성로거리 같은 시내 중심가 쇼핑 타운이나 최근에 생기고 있는 플리마켓도 둘러보세요.
동문시장

제주를 대표하는 두 재래시장은 제주시의 동문시장과 서귀포시의 서귀포올레시장이에요. 동문시장은 근처에 있는 중앙로 상점가, 칠성로 상점가, 지하상가 등과 함께 큰 상권을 이루고 있어요. 상설시장인 동문시장에는 노점까지 포함하여 2~3천 개의 점포가 있어 없는 것이 없다 할 정도로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어요. 제주 특산 농수산물,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여행객을 즐겁게 해주죠. 여행 중 밤시간이 심심하다면 동문시장에서는 야시장이 열리니 이리저리 구경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해보세요.
서귀포매일 올레시장

사진 제공: Florian Bausch (CC BY-SA 2.0) 수정됨
제주시 민속오일장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인 도두1동에 있는 정기장으로 끝자리가 2, 7일이 장날인 오일장이에요. 1906년 개설되었던 주성장의 명맥을 잇는 유서 깊은 전통시장이죠. 민속 오일장이란 이름답게 농수산물, 잡화는 물론이고 옹기, 약재, 대장간 등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축전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토끼, 새를 구경할 수 있죠. 할머니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나 해초 등을 판매하는 할망장터에서는 할머니들의 풋풋한 인정을 느낄 수 있어요. 시장 곳곳에서 파는 추억의 간식거리도 즐겨보세요. 2, 7일로 끝나는 날에 여행하게 되면 잊지 말고 둘러보세요.
사진 제공: Jjw (CC BY-SA 4.0) 수정됨
세화 벨롱장

요즘 인기 있는 곳이에요. 세화리는 세화해수욕장과 다랑쉬오름이 있는 아담한 마을이에요. ‘벨롱’은 제주 방언으로 불빛이 멀리서 반짝이는 모양을 뜻하는데, 벨롱장은 이름 그대로 반짝 열리는 플리마켓이죠. 매주 토요일 2시간가량 반짝 열리는데 장이 열리는 시간에는 인파로 붐비죠. 에메랄드 빛 세화 해변을 배경으로 포구에서 열리는 벨롱장은 수제품 전문 마켓인데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예쁜 물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여행 기념으로 또는 선물용으로 좋아요. 벨롱장은 열리는 시간이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르니 사전에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제주중앙지하상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