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해산물의 천국이자 향토음식이 발달한 곳이에요. 청정해역 남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돌산 갓김치, 고들빼기 거기에 남도의 손맛이 더해져 여행객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죠. 여수의 먹거리에 대해 고민한다면 여수가 자랑하는 명품 요리 ‘여수 10미(味)’를 참고해 보세요. 여수 10미는 돌산갓김치, 게장백반, 서대회, 여수한정식, 갯장어회와 샤부샤부, 굴구이, 장어구이와 탕, 갈치조림, 새조개 샤부샤부, 전어회와 구이를 말해요. 어느 계절에 여행하는가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별미는 다르겠지만 음식의 맛과 가짓수 그리고 가격에 놀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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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포공원 낭만포차

    • 음식

    여수 밤바다를 제대로 즐기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에요. 매일 밤 해안가 종포공원 일대에 펼쳐지는 붉은 낭만포차는 여수의 명물이에요. 바다와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즐기는 포차의 매력은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1호부터 17호까지 17개의 낭만포차는 싱싱한 해물 요리와 향토 요리를 선보이죠. 서대회무침, 은갈치회, 해물삼합, 곱창순대볶음 등 푸짐하고 독특한 요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어요. 근처에서는 다양한 버스킹이 펼쳐지고 오후 5시부터 새벽까지 영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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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수산물특화시장

    • 음식

    수산시장에서 횟감을 구매해 즉석에서 먹거나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와 먹는 맛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죠. 여수에서 수산시장 먹거리의 즐거움을 찾는다면 여수 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해 보세요. 여객터미널 인근 남산동 바닷가에 있는 수산물 특화시장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요. 1층 점포에서 횟감을 구매해 2층 식당에서 상차림 비용을 내고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전통시장 중 가장 바다에 인접해 여수항, 진남관, 돌산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아요.

    위치: 전라남도 여주시 남산로 60-31

    운영 시간: 매일 09:00~20:00, 첫째, 셋째 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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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산 굴구이

    • 음식

    겨울철 여수 여행을 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먹거리는 굴이에요. 11월부터 4월까지가 굴의 제철인데, 이맘때면 돌산도 해안 일대에서는 굴구이와 생굴을 파는 음식점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돌산도 인근에는 굴 양식장이 많아 싱싱한 굴 요리를 맛보기 제격이죠. 이 지역의 굴은 씨알이 굵고 탱글탱글한 식감에 향과 맛이 진하기로 유명해요. 굴구이뿐 아니라 굴회, 굴국밥, 굴초무침, 굴전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멋진 겨울 바다 풍경과 영양 풍부한 겨울 별미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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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산대교 횟집촌

    • 음식

    여수 시내와 돌산도를 잇는 돌산대교는 여수의 상징적인 다리예요. 돌산대교를 건너면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돌산공원이 있어요. 돌산대교와 돌산공원 인근에는 횟집들이 많아 여수에서 회를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회를 주문하면 먼저 한 상 푸짐한 곁반찬이 나오는데 낙지, 전복, 새우, 홍어, 야채 등 가짓수와 싱싱함에 놀라게 돼요. 횟감으로는 보통 광어, 우럭, 도미, 가자미 등이 나오는데 계절별로 별미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여수 10미 중 하나인 갯장어(일명 하모) 회와 샤부샤부는 미식가의 단골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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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호동 회타운

    • 음식

    소호동은 요트 경기장과 소호동동다리로 유명한 곳이에요. 소호동 해안에는 솜씨 좋은 횟집들이 모여 있어 여수에서 회를 즐기기 좋은 곳 중 하나예요. 바다 전망의 횟집들은 찰지고 담백한 회를 내놓는데 함께 나오는 푸짐한 곁반찬의 가짓수와 싱싱함에 놀라게 돼요. 이곳 회 맛의 비결은 갓 잡아 올린 해산물 재료와 깊은 바다에서 끌어 올린 해수를 쓰는 수족관에 있다 해요. 식사 후 소호동동다리 공원을 천천히 산책하며 다도해의 전망을 감상하거나 인근 카페촌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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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산동 게장백반거리

    • 음식

    밥도둑으로 불리는 게장백반은 여수 10미 중 하나예요. 이곳에서는 여수 앞바다에서 잡은 돌게를 주로 쓰는데 돌게는 꽃게보다 작지만 살이 단단하고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죠.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조화로운 양념게장,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은 짭조름한 간장게장 두 가지 게장이 일반적이지만 된장에 숙성한 된장게장, 갈아 만든 칠게장 같은 독특한 게장도 맛볼 수 있어요. 게장백반을 시키면 조기탕, 꽃게탕 같은 탕과 갓김치, 젓갈 등 푸짐한 밑반찬이 함께 나와요. 대부분의 집이 게장 무한리필을 하고 있어 원 없이 게장을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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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양리 곱창골목

    • 음식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는 곱창전골로 유명한 곱창 골목이 있어요. 이곳은 예전에 우시장과 오일장이 있어 붐비던 지역인데 지금은 그때 생긴 곱창집들이 남아 명성을 유지하고 있죠. 이곳의 전골 메뉴는 대체로 소곱창전골, 돼지곱창전골, 새끼보전골과 세 재료를 섞은 모듬전골로 구성돼요. 미나리, 부추, 버섯, 당면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잡내가 없고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에요. 집집마다 독특한 조리법으로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 곱창과 국물에 볶아 먹는 밥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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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수영 음식특화거리

    • 음식

    이순신광장이 있는 중앙동 로터리에서 연안여객선터미널 방향으로 좌수영 음식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어요. 이곳에서는 대부분 20여 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다양한 여수 향토음식 전문점을 만날 수 있어요. 서대회, 게장백반, 장어구이와 장어탕, 활어회, 삼치회, 세미탕, 낙지전골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특히 서대회는 여수 10미 중 하나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음식이니 꼭 먹어 보세요. 1년 이상 발효된 막걸리 식초에 고추장, 온갖 채소를 함께 버무린 서대회는 부드러우면서 새콤한 맛으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요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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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동항 장어탕거리

    • 음식

    여수 10미 중 하나인 장어구이와 장어탕은 여수 어디서나 맛볼 수 있지만 국동항 잠수기수협 인근에는 장어탕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집들이 모여 있어요. 아나고라 불리는 붕장어로 만드는 장어탕은 칼칼한 맛의 매운탕 식, 고소한 맛을 내는 우거짓국 식 두 가지로 즐길 수 있어요. 국동항 장어탕 거리에서는 우거짓국 식 장어탕을 제대로 맛볼 수 있죠. 장어 뼈를 고아낸 육수에 장어와 된장, 우거지, 들깻가루를 넣어 맛을 낸 영양식이에요. 비린내 없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전날 밤 한 잔의 술로 해장이 필요하다면 국동항 장어탕 거리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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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서동 쌈밥거리

    • 음식

    여수시청 인근의 여서동 쌈밥거리에서는 여수식 쌈밥을 즐길 수 있어요. 쌈밥은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여수식 쌈밥의 특징은 고등어, 정어리 같은 생선 쌈밥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쌈밥을 주문하면 고등어, 정어리, 제육 등과 함께 다양하고 싱싱한 야채 쌈, 두세 가지 젓갈, 된장찌개 등 푸짐한 밑반찬이 나와요. 묵은지를 넣고 조린 고등어 쌈밥이나 야채와 함께 조린 정어리 쌈밥은 여수에서 꼭 즐겨볼 만한 별미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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