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쇼핑하기 좋은 곳 베스트 11

넓은 마요르 광장에서는 스페인 바로크 양식 건물의 주랑 아래에 자리한 카페, 독특한 상점, 식당을 볼 수 있어요. 놀라운 건축물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죠. 고풍스러운 식당에서 현지 음식을 먹고 1896년부터 운영해 온 모자 가게인 까사 유스타스와 같은 유서 깊은 상점에서 기념품을 골라보세요.

마요르 광장에서는 축제 시즌 동안 100개가 넘는 가판대가 들어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포함하여 연중 행사를 개최해요. Sol, La Latina, Opera 등 여러 지하철역이 이 유명한 광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요.

마드리드의 산 미구엘 시장은 식도락가들의 메카로 연간 약 천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이곳에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다양한 스페인 요리를 제공하는 약 20개의 가판대가 있어요. 타파스와 펍 요리가 이 시장의 주요 인기 메뉴이지만 이베리아 햄부터 갈리시아 조개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산 미구엘 시장은 매일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평일에는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전 1시까지 영업해요. 보통 수요일이 가장 한가해요. 주말 점심시간에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릴 수 있어요.

그란 비아 거리는 약 1.3km에 걸쳐 있는 마드리드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 거리 중 하나예요. 거대한 건물 안에는 많은 플래그십 부티크와 고급 디자이너 매장이 있어 그야말로 고급 쇼핑객들의 천국이죠. 라코스테, 자라, H&M 등 다양한 체인점도 있어요.

그란 비아 거리는 쇼핑 외에도 극장, 레스토랑, 20세기 부흥 건축물로 유명해요. '스페인의 브로드웨이'라는 애정 어린 별명이 붙은 이곳은 낮에 방문하든 밤에 방문하든 놀라운 도시 전망을 볼 수 있죠. 많은 관광객을 피하고 싶다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마드리드 제너두에서는 마드리드 최고의 쇼핑을 경험할 수 있고 볼링에서 미니 골프에 이르는 활동을 즐길 수 있어요. 220개가 넘는 매장 위에는 레스토랑과 영화관도 많아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죠. 색다른 엔터테인먼트를 원한다면 스페인에서 가장 큰 실내 스키 슬로프에서 스키를 탈 수 있어요.

마드리드 제너두는 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저녁 시간에 가장 붐비죠. 여유롭게 주말 쇼핑을 즐기려면 점심 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푸엥카랄 거리는 거의 1.6킬로미터에 달하는 쇼핑 거리로 얼터너티브 패션으로 유명해요. 유명 브랜드로는 키플링, 디젤, 지아이조 등이 있지만 주로 독립 소매업체 및 디자이너의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템을 취급해요. 문신이나 피어싱 가게에서 마드리드 방문의 평생 기념품을 새길 수도 있어요.

마드리드 역사 박물관과 같은 문화적 랜드마크도 있어요. 이 박물관에는 도시의 과거를 자세히 설명하는 60,000개 이상의 물건이 전시되어 있죠.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Bilbao 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1분 미만 거리에 있어요.

엘 라스트로 벼룩 시장은 저렴한 물건을 찾는 사람들의 메카이자 마드리드의 상징과 같아요. 이 시장의 역사는 500년이 넘죠. 700개에서 3,500개 사이의 가판대에서는 골동품부터 빈티지 의류에 이르는 중고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매주 일요일에는 100,000명의 인파가 모일 수 있지만 전통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느끼기 위해서는 열성적인 쇼핑객들 사이에서 휩쓸려 다닐 만한 가치가 있어요.

군중을 피하고 싶다면 이른 아침(오전 8시 또는 9시)에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방문하는 동안 현지 전통에 따라 타파스와 함께 낮 시간에 술을 홀짝이는 경험도 해보세요.

세라노는 마드리드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쇼핑 지역 중 하나이며, 저렴한 물건을 찾는 사람보다 고가의 물건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 적합해요. 3km 길이의 이 거리를 따라 궁전을 닮은 건물에 눈에 띄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된 플래그십 디자이너 매장이 많이 있어요. 세라노는 마드리드에서 가장 큰 자라 매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세라노에서 쇼핑을 할 예산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이 화려한 거리는 윈도우 쇼핑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엘 코르테 잉글레스로 가서 마드리드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 중 하나를 방문해 보세요.

라스 로자스 빌리지는 디자이너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디자이너 상품을 사고 싶을 때 가는 곳이에요. 이 아울렛에는 1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많은 매장에서 정품 의류 품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죠. 라스 로자스 빌리지에 있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는 팀버랜드, 테드 베이커 및 타미 힐피거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주중에 이 아울렛 몰을 방문하면 별로 붐비지 않겠지만 토요일 저녁에 방문한다면 약간 혼잡할 수 있죠. 마드리드 중심부에서 자동차 또는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이 소요돼요.

엘 코르테 잉글레스는 유럽 최대의 백화점 그룹으로 마드리드의 상징이기도 해요. 그러나 플래그십 매장을 방문하려면 라이문도 페르난데스 비야베르데 거리로 가야 해요. 이곳에 가면 3개의 건물을 차지하고 있는 엘 코르테 잉글레스 단지를 찾을 수 있죠. 내부에는 랄프 로렌부터 나이키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있어요.

스페인에는 80개 이상의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이 있으며, 수도에만 약 12개 정도가 있어요. 마드리드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쇼핑몰 중 하나를 방문하고 싶다면 엘 코르테 잉글레스와 수많은 플래그십 디자이너 매장에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세레노를 추천해요.

센트로 코메르시알 이슬라술은 쾌적한 쇼핑 경험과 자연 환경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곳이에요. 외부에는 무성한 정원과 분수대가 있으며 쇼핑몰 내부에는 열대 나무가 늘어선 통로가 있죠. 또한 깨끗하고 효율적인 기술 사용과 환경 인식을 고취하는 이니셔티브 덕분에 지속 가능한 건물로 관리되고 있어요.

센트로 코메르시알 이슬라술에는 이브로셰, 버쉬카, 자라, 판도라, 투스 등 많은 유명 패션 및 뷰티 브랜드가 있어요. 엔터테인먼트 시설로는 헬름 시나메스, 일루시오나 볼링 등이 있어요. 이 쇼핑몰은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어요.

코콜은 라 라티나에 있는 부티크 매장으로 재능 있고 창의적인 스페인 수공예인의 정품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판매 품목은 양모 담요와 에스파르토 바구니부터 도자기 제품까지 다양하죠. 모조품이 아닌 마드리드 방문의 진정한 기념품을 원한다면 코콜을 추천해요.

코콜은 주 7일 영업하지만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 30분 사이에 문을 닫으니 기억해 두세요. 도보로 단 10분 거리에 마드리드의 메인 광장인 마요르 광장이 있는데, 이 광장의 주랑 아래에 숨어 있는 유서 깊은 상점에서 더 많은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