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만 아는 뉴욕의 특별한 박물관 베스트 10

뉴욕 사이언스 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분야의 인터랙티브 전시로 가득해요. 450개의 재미 있는 전시 속에서 누구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죠. 이 경이로움의 세계 속에서 지구를 넘어선 곳에서의 생명체를 탐색하고, 회로로 실험하고, 동물의 인지력에 대해 배워보세요. 약 1,700평 면적의 야외 공간에서 로켓을 구경하거나 9홀 미니골프 경기를 해보는 것도 잊지마세요.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뉴욕 사이언스 홀은 뉴욕에 있는 박물관 중에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 되어줄 거예요. 프리스쿨 플레이스에서는 보호된 공간 안에서 다중 감각적 활동을 해볼 수 있고, 사이언스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활동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잠시 앉아서 쉬고 싶다면 3D 시어터에서 생생한 과학의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뉴욕시 박물관은 1923년에 설립되었고 미국 최대 대도시인 뉴욕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에요. 약 750,000점의 전시물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뉴욕시민의 스토리를 들려주며 특별 전시에는 회화, 조각, 사진, 의상, 가구, 장식물 등을 선보이죠. 영구 컬렉션은 식민지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뉴욕의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또한, 이곳은 현대 세계의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 프로그램과 인터랙티브 전시도 제공하고 있어요. 박물관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사용할 수 있고, 뉴욕에 관한 흥미로운 팩트도 배울 수 있는 자료가 있고 환경보호부터 행동주의까지 귀중한 수업, 워크숍, 이벤트도 대중에게 제공되고 있죠.

뉴욕 교통박물관에서는 브룩클린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뉴욕 대중교통의 역사를 배워볼 수 있어요. 브룩클린 다운타운에 도착하면 1936년의 진짜 뉴욕 지하철역이 있는 지하로 다시 내려가세요. 박물관의 작동 플랫폼에서는 지난 세기의 골동품 지하철과 열차칸에 탑승해볼 수도 있어요. 박물관에서 로테이션으로 선택하는 교통수단을 통해 뉴욕 대중교통의 변모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게 될 거예요.

박물관에 소장된 빈티지 차량에는 오픈 플랫폼의 높은 차량, 뉴욕 최초의 에어컨이 설치된 지하철 차량, 약 12m의 교통수단인 "재키 클리슨 버스" 등이 있어요. 뉴욕 교통박물관의 다른 전시물로는 유명한 "레드버드" 지하철 차량, 요금 수취 기계, 지하철 에티켓 표지판 등이 있고, 뉴욕의 거대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필요했던 노동력을 보여주는 유서 깊은 유물과 사진도 구경할 수 있어요.

아메리카 인디언 국립 박물관 맨해튼 지부는 인디언에 관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어요. 알렉산더 해밀턴 미국세관 안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인디언 문화의 음악, 무용, 영화를 깊이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요. 조지 구스타프 헤이는 20세기 초에 걸쳐 인디언 유물을 수집했고, 1922년에 박물관을 열게 되었어요.

"인피니티 오브 네이션스"라는 이름의 영구 컬렉션에는 미국 전역의 부족에서 모은 수백 개의 물건과 예술작품이 포함되어 있어요. 방문객은 유명한 역사학자의 녹음을 듣고 다양한 문화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요. 새로운 imagiNATIONS 액티비티 센터는 어린이 방문객에게 인디언 부족이 현대 세계에 기여한 내용을 강조하는 대화형 공간을 제공해요.

아스토리아의 영상 박물관으로 향해 동영상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보세요. 역사적인 아스토리아 스튜디오 안에 자리한 이 박물관은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만을 다루는 뉴욕 최고의 박물관이자 미국 최초의 기관이에요. 고전영화광부터 게임마니아까지 이 박물관의 전시물은 다양한 관심사를 만족시킬 수 있어요. 매년 상영되는 수백 편의 영화를 통해 무성영화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 발전 과정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죠.

파인우드 다이얼로그는 마틴 스코세지,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같이 영화계의 유명 인사를 박물관으로 초대하여 업계에 관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에요.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을 보여주는 약 1,400개의 전시물이 포함된 비하인드 더 스크린 전시예요.

맨해튼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주택박물관은 뉴욕 이민자의 스토리를 들려주는 살아 있는 박물관이에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미국으로 왔고 이 복원된 주택 건물은 그들이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해주죠. 전 세계에서 온 약 15,000명이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이곳에 거주했어요.

공개 투어에 참여하면 전형적인 이민자 동네를 가이드해주는 몰입형 경험을 해볼 수 있고, 이 용감한 여행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코스튬을 입은 캐릭터를 만나고, 다양한 문화의 음식까지 맛볼 수 있어요. 아카이브는 미국에 끼친 이민자들의 영향을 묘사하고, "언더 원 루프" 전시에서는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중국 이민자,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때때로 박물관은 가이드 투어가 있을 때만 문을 여니까 방문하기 전에 꼭 전화를 먼저 해보세요.

뉴욕의 금융지구를 걷다 보면 그리스 부흥 양식 건축의 페데럴 홀을 만날 수 있어요. 현재의 건축물이 원래 건물은 아니지만 부지의 역사는 18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죠. 원래는 뉴욕 최초의 시청 건물이었고 미국 역사를 형성한 역사적인 사건들이 벌어졌던 곳이에요. 페데럴 홀에서 식민시대 사람들이 유명한 "대표 없이 과세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을 뿐 아니라 조지 워싱턴이 미국 초대 대통령으로 선서를 하기도 했어요.

현재는 페데럴 홀 국립기념관으로서 미국정부를 형성하는 데 페데럴 홀이 했던 역할을 알리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요. 이 역사적인 장소 안에 발을 내디디면 미국 최초의 수도이자 권리장전의 초안이 작성되었던 곳에 서 계실 수 있어요.

브롱크스 미술관은 브롱크스 지역사회에 현대 미술작품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에요. 1971년에 개관한 이 미술관은 예술가 지망생과 가족들, 지역 학교가 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개 프로그램과 생각할 계기를 제공하는 전시를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요. 미술관의 다양한 컬렉션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 약 800점이 포함되어 있어요.

교육부의 멤버들은 예술가가 개인적 경험을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원들은 열린 대화와 친절한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최신 이벤트 중 하나는 어려운 질문을 던져 사회적 정의에 초점을 맞추는 야외 #SeeMeBronx 전시예요.

FIT 박물관은 뉴욕에서 최고의 패션 기관인 패션공과대학교에 속해 있어요. 뉴욕은 명실상부한 세계 패션의 수도로 여겨지며, 이 박물관에서는 패션의 역사와 최근의 혁신을 방문객에게 흥미롭게 전달해주죠. 이곳은 과거 250여 년에 걸친 약 50,000점의 의류와 액세서리가 포함된 영구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어요.

박물관은 현대적인 아방가르드 패션에 초점을 맞추면서 패션산업을 변혁시킨 의류, 텍스타일, 시각자료를 제공하고 있어요. 패셔니스타라면 컬렉션 안에서 아드리안, 샤넬, 디올 같은 불멸의 아이콘도 알아볼 수 있을 거예요. 이 박물관은 코르셋: 신체의 패셔닝, 고딕: 다크한 화려함과 같은 전시를 통해 경계를 넓혀가는 데도 주저함이 없어요.

뉴욕의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 있는 아메리칸 포크아트 미술관은 독학으로 실력을 쌓은 아티스트가 재능을 선보이는 곳이에요. 정식 교육을 받아본 적 없는 아티스트의 창조성을 인정하며 전 세계에서 온 8,000점 이상의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있죠. 뉴욕의 이 대안 미술관의 작품 속에서는 개인적 경험과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감을 이끌어낸 창조적인 영혼을 엿볼 수 있어요.

이곳의 작품을 만든 작가들의 이름을 알고 있을 가능성은 없겠지만, 이들은 미국 시각 문화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어요. 미술과읜 영구 컬렉션에는 다양한 회화, 텍스타일, 사진, 서적, 핸드메이드 공예품이 포함되어 있고 워크숍, 라이브 음악 공연, 강의, 미술 독학 커뮤니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제공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