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인기 거리 베스트 5

베벌리 힐스의 로데오 드라이브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가예요. 이 거리에는 명품이 가득해서, 대부분은 윈도우 쇼핑을 즐기다가 우연히 유명 인사라도 발견하기를 기대하고 찾아오죠. 물론, 호화로운 명품을 구매할 여유가 있다면 얼마든지 구매해도 좋아요.

로데오 드라이브는 산타 모니카 대로에서 데이튼 웨이 사이에 있는 길로, 사진을 찍을 만한 멋진 장소가 많아요. 예를 들어 비아 로데오, 로데오 드라이브 표지판은 수많은 영화에 등장했죠. 아름다운 유럽식 자갈길을 따라 투 로데오까지 산책해 보세요. 아르마니, 코코 샤넬, 구찌와 같은 명품 부티크도 있어요.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의 유명 인사가 쇼핑하던 모습도 포착되었죠.

할리우드 대로는 15개 블록에 걸쳐 있는데, 약 2,700명의 유명 인사가 영원히 이름을 남긴 명예의 거리가 있어요. 레드 카펫 행사를 위한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 극장으로 일컬어지는 유명한 TCL 차이니즈 극장도 있죠.

'스타들'을 본 후 할리우드 박물관에 가서 현대 영화와 고전 영화에 등장한 10,000개 이상의 공예품과 소품을 둘러보세요.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서는 온갖 기이하고 특이한 심지어 충격적인 전시품을 볼 수 있어요. 할리우드 왁스 박물관에서는 좋아하는 유명 인물의 밀랍인형과 셀카를 찍어보세요.

선셋 대로는 수없이 많은 노래 가사, TV 방송, 영화에 등장했으며 심지어 이 거리의 이름을 따서 1950년대에 '선셋 대로'라는 영화도 나왔어요. 이 지역은 흔들리는 야자수 잎사귀와 풍부한 햇살 덕분에 전통적인 할리우드의 화려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요. 거의 언제나 음악이 함께 하고 레드 제플린의 발판이 되었던 위스키 어 고고, 더 도어스 같은 유명한 명소로 가득하죠.

선셋 대로는 할리우드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사이에 약 35km로 이어지는 구간이에요. 태양이 하늘을 강렬한 오렌지색과 불타는 빨간색으로 물들이면 샤토 마르몽 바에 가서 칵테일을 한잔해 보세요. 유명 인사가 자주 찾는 곳이어서, 좋아하는 할리우드 스타 옆에 앉아 술을 마시게 될지도 몰라요.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거리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과 샌 퍼넌도 밸리의 멋진 전망이 보이죠. 데이비드 린치가 2001년에 촬영한 나오미 와츠 주연의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로 더욱 유명해졌어요. 경치 좋은 드라이브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가 소유한 호화로운 대저택이 여럿 있어 유명 인사를 만날 기회도 많아요. 이곳에 살았던 스타로는 잭 니콜슨, 마돈나, 워런 비티, 존 레논, 말론 브란도 등이 있어요.

캐니언 컨트리 스토어에는 한때 반체제적 창작가들이 살았죠. 예를 들어 더 도어스 앤 크로스비, 스틸스, 내쉬 앤 영과 같은 밴드예요.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여전히 '사랑의 여름' 시대에 머무른 것처럼 보여, 잠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추억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멜로즈 애비뉴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거리로 심지어 1990년대 TV 시리즈 멜로즈 플레이스가 나오기 전부터 이름이 널리 알려졌어요. 그 유명한 파라마운트 픽쳐스 스튜디오가 있는 데다, 다양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해요. 게다가 인상 깊은 거리 벽화와 예술 작품이 있어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기에 좋으니 카메라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

1939년 멜로즈와 라브레아 모퉁이 근처에서 처음 장사를 시작한 핑크스 핫도그도 찾을 수 있어요. 허름해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유명 인사가 늦은 밤 25cm 칠리 도그를 먹으러 찾아오죠. 배우 키퍼 서덜랜드는 유럽에서 촬영하는 동안 공수해 먹을 정도로 단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