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22년 1월 10일
아름다운 호텔
로비에 들어섰을때 로비가 너무 예뻐서 놀랬어요. 기억에 남을 만큼 인 것 같아요. 역사가있는 호텔이라 그런지 고풍스러운 느낌도 너무 좋았어요.
방이랑 화장실은 좀 작은 느낌이 있지만 유럽식 아담한 방 같고 아름다워요. 토론토 다운타운이 화려하게 보이는 전경도 멋지고요. 방은 오래된 느낌없이 깔끔했어요. 텔레비젼 리모컨도 살균을 했는지 비닐 봉지에 들어있더라구요. 세심함이 돋보이는 점이였던 것 같아요. 요청해 보니 아이들 사이즈에 맞는 가운도 제공해 주시더라구요.
굳이 단점이라면, 방안에 무료 물이 없었고, 슬리퍼도 구비가 되어있지 않았어요. 요청하니 물은 바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겨울이라 부츠 신은 투숙객들이 많을텐데 슬리퍼는 꼭 방에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참, 냉장고가 자동결제 시스템이라서 투숙객이 뭘 넣을 수는 없게 되어있어요. 음료와 술이 종류별로 꽉차있더라구요.
코비드 상황이 아니였다면 수영장과, 레스토랑도 꼭 가보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호텔이예요. 유니언스테이션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위치도 아주 좋아요. 지하에 상가와 역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더라구요. 가격이 비싸지만 위치,서비스, 상태 다 고려하면 인정되는 가격같아요. 나중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Eun Jin 님, 1박 가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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