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어 오키나와 나하

방에 청소하다가 두고 간 걸레가 있었던 점이 좀 아쉽습니다. 객실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세요

남편하고 3박 4일중 매일 여기 묵었는데, 가성비 좋아요~ 깔끔하고 서비스 좋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은 편의점밖에 없지만, 저희는 렌트하고 다녀서 더 조용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국제거리와 너무 가까워 좋았어요 조식도 생각이상으로 너무 잘나왔구요 가성비 갑 입니다!

도심지라 접근성이 편리합니다.(모노레일 역 바로 옆) 다만 가족여행시 13,14세 자녀와 같이 동행했는데 호텔닷컴에서는 조식무료로 되어 있지만 호텔측에서는 추가요금을 요구하더군요.자녀 한명당 1000엔. 이점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키나와 3번째인데, 시티에서 지내기에 편의성과 접근성은 최고에요. 다만 스탠다드 객실이 너무 좁아서 전 혼자가서 썼길래 망정이지 둘이 썼으면 엄청 불편할 뻔 했어요. 침대옆에 캐리어 놓을 자리 겨우 나왔어요. 조식은 구성 대비 맛이 별로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성비로 보자면 제가 묵어보고 찾아본 모든 호텔 통틀어 접근성과 뷰에서는 높은 점수 드리고 싶습니다. 유이 모노레일에서 엘베타고 내리면 30초 안 되는 거리에 호텔이 있고(길 건널 필요도 없습니다.) 오노야마 공원과 고쿠바 강이 내려다 보이는 주변 풍광이나 환경이 아주 깨끗하고 좋은 편입니다. 모노레일 종일권 끊으셨다면 시티 내 어지간한 곳은 모노레일 이용하시면 되니 편리하고요, 바로 앞에 편의점 큰 거 있어 좋아요. 크게 유명한 식당은 주변에 없었던 거 같은데 보통 식사는 국제거리 근방에서 해결하고 오는 터라 저는 불편함이 없었어요. 원래는 로비에 렌터카 픽업 사무소가 있어 예약했는데, 예약 하고 나서 보니 이번에 제가 신청한 곳 말고 다른 렌터카 픽업 사무소가 들어와 있더라고요. 다행히 전 예약한 렌터카 회사가 해당 호텔로 픽업 서비스 해 줘서 편하게 차 빌렸습니다. 시티 내 호텔마다 렌터카 회사가 픽업 서비스 제공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으니 가시기 전에 관련 건 확인하고 가시면 어느 회사 렌터카 빌렸냐에 따라 픽업하기 편하실 수도 있어요. 위에 말씀 드렸지만 다 좋은데 스탠다드 룸 기준 방이 작아서 전 짧게 계실 분들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방이 작아서 청결도 체크하기도 그렇긴 하지만 나름 깔끔한 편이었고 직원 분들은 친절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