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18년 12월 30일
위치와 조식이 좋아요! 근데 난방이 안되서 너무 추웠어요.
10월에 묵었습니다. 롬테르미날 역과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구글에 나와 있듯이 근처에 '마비스' 저렴한 가게도 있어요. 구글에 나와 있는 위치가 맞아서 잘보고 가면 되고, 문이 엄청 무겁습니다.
미리 담당자가 호텔스닷컴 메세지로 몇시쯤 올거냐고 묻더라고요. 항상 상주하는 건 아닌거 같아서 미리 조정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벨을 누르고 올라가면 작은 로비가 보이는 데 잘 설명해주고 열쇠를 줍니다. (열쇠를 잘 찾는 팁은 열쇠구멍에 있는 번호와 열쇠의 번호가 똑같으니 열쇠구멍 번호를 찾아 열쇠를 끼어 넣으면됩니다. 이탈리아는 왠만하면 어느쪽으로든 두번은 돌려야 하더라고요.)
깔끔하고, 사진과 똑같았습니다.
다만 좀 추워서 히터가 있냐고 하니깐 없다고는 하는데 복도에는 히터가 있더라고요. 나중엔 복도에 히터를 키고 욕실에 뜨거운물 많이 틀어서 그나마 좀 따뜻해 졌어요.
로비에 레몬 사탕이 있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조식도 바로 옆에 'Agora(아고라)'라는 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 직원이 매우 유쾌합니다. 사진과 같이 깔끔하게 조식을 줘요. 역시 이탈리아는 빵 맛집이네요.
로마에는 숙소가 비싼데 롬테르미날 역 근처 묵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여행 중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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