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벨로 빌라 호텔

위치가 좋았고 편히 쉬다 올 수 있어소 만족했습니다. 호텔음식도 괜찮은편이었어요.

음식 가져가지도 않고 잠만 잤는데,개미 많았어요 체크인할때 표정들 안좋음. 티비 잘안됨;; 안되는거 알면서도 안된다하더니 그냥 나가심. 뭐 어차피 안볼꺼긴한데 ;; 그냥그랬음

흠 잡을 데 없어요. 한국에서 주말 모텔 숙박가격에 이런 데에 잘 수 있다니♥ 수영장도 꽤 넓고, 깊이도 허리쯤부터 1.8미터 정도까지 있어서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저녁에는 풀장 옆 레스토랑? 바? 에서 칵테일 한 잔이랑 파스타와 피자 먹으면서 분위기냈어요. 근데 세부에서 먹은 식사중 탑 3안에 드는 맛집이네요 ㅋㅋ 꼭 씨푸드 파스타를 시키세요... 칠천원으로 이만원짜리 고급진 맛을 냅니당!! 조식은 가짓수가 많이 않지만 대체적으로 맛있어요! Ensaymada라는 치즈가 올라간 빵을 꼭 드세요. 조식은 베이커리 파트가 너무 훌륭하네요!

가이사노몰, 마사지 샵 등 걸어서 5분내에 있어 굉장히 위치가 좋다. 숙소 외관이나 시설이 잘 꾸며져있다. 조식은 별로다 허허.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숙소 입구에 가드가 있어서 안전하고 좋았다. 숙소는 청결하지만 얼룩이 좀 있고 오래된 것 처럼 보인다.

아침에 잠에서 깰때 숲에 와 있는 기분이 들고, 정원이 잘 정돈되어 있어요. 풀바도 합리적인 가격이구요. 다만 룸이 작고, 에어컨이 완전 시원하지는 않아서 더위 많이 타시는분은 비추천입니다. 그러나 침구는 기대 이상이었고, 분위기는 기대했던 그대로예요. 숙소에서 아이들 데리고 하루 종일 보내는 가족여행에 추천이요. 근데, 입짧은 저는 조식에 먹을 것이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