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을 위해 한국어로 씁니다.
싱가포르 물가가 높아서 가성비로 지낼 수 있는 호텔을 찾았어요. 여기만큼 직원들도 과하지 않고 나이스 하고 요목조목 다 갖춰진 호텔은 없을 것 같아요. 주변 호텔들에 비해 저렴한 대신 객실이 작고 몇몇 방에는 창문이 없거나 작은 경우가 있었어요. 제 동료들의 방에는 창문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객실 전체나 화장실은 모두 깨끗하고 냉방도 잘 됐어요. 호텔은 시내 정중앙에 위치해 있고 그랩 정류장, 지하철역과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주변에 편의점, 식당가, 도보 10분 거리에 대형 몰도 있고 도보 15분 거리에 하지레인, 술탄모스크가 있어요.
한국인들은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는데, 그거에 맞춰서 (빈방이 있다면) 샤워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해주고 합리적인 가격에 late checkout도 가능합니다. 싱가포르는 물도 비싼데 객실 안 화장실 안에 식수도 있고 로비 1층에는 얼음 정수기도 있습니다. 방에 방음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벽 방음이 안되는 게 아니라 현관 문 방음이 안되는 거라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너무 시끄럽다면 로비에 전화하시면 바로바로 해결이 되나봐요? 저는 첫째날 저녁 때 빼고는 문제 없었습니다. 헬스장은 아주 작은 편이라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수영장을 방문한 동료의 말을 들어보면 굉장히 좋았다고 해요. 수영장도 작지만 이용객이 많지 않아 좋았다고 하네요. 다른 동남아 호텔들에 비해 영어로 소통이 아주 잘 통해서 좋았습니다. 이건 싱가포르의 특징이겠지만요.
쓰고 보니 광고 같은데.. 광고 아닙니다ㅋㅋㅋ 저는 출장으로 방문했지만 개인 여행으로 올 때도 고려할만한 호텔이라 리뷰 남깁니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투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