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 폭포를 보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면 브라질 이과수만 봤을땐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이과수 공원 안에 있기 때문에 따로 교통편이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를 볼 생각이 있다면, 호텔 밖으로 나가는 셔틀버스가 7시 40분부터고, 버스를 이용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돈을 더 주더도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아르헨티나 이과수를 보실 생각이 있는 분들은 다른호텔을 추천합니다. 공원 입장료는 불포함되어있습니다. 또, 프런트 직원들 모두 영어를 쓸 줄 알지만 묘하게 동양인에게는 불편한 기분을 주는 직원이 있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의 엄마도 느꼈을 정도의 불쾌함이었습니다. 조식은 꽤 괜찮았습니다. 다만, 호텔 안의 조식이 아닐 때, 레스토랑이나 바를 이용하는 경우, 손님에게 방 번호를 물어보고 사인을 받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잘못된 룸번호를 적을때가 있습니다. 때문에 나중에 호텔비를 계산할때,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봐야 내가 이용하지 않은 바 요금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실제로 제가 그랬습니다). 때문에 체크아웃 전 날 밤이나 체크아웃 날 좀 널널하게 영수증을 받고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특히, 저는 체크인 절날 미리 호텔비를 결제하고 난 다음 overpaid된 것을 알게 되어 돈을 돌려받는데 몇 일이 걸렸습니다(취소하고 다시 결제가 안된답니다). 그렇다면 명확하고 분명한 청구요금 방법이 있어야 할텐데요. 전반적으로 좀 불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