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첫 반응이 얼마나 컸냐고 물어볼 정도로, 해당 호텔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듯해 보였네요. 랜덤으로 방을 소독하기에 간혹 그럴 수 있다고 했는데, 미국 바퀴벌레 크기를 알다 시피, 남자 엄지손가락 만한 크기의 바퀴벌레였네요.
방을 바꿔 준다더니, 고작 맞은편 방으로 바꿔주질 않나, 짐도 한번에 옮겨주지 않아 찾아 헤매게 하는듯, 서비스와 청결도도 최악이고, 위치 역시도 외진 곳에 있어서 여러모로 장점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는, 역대 최악의 호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