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닷컴에서 예약해서 호텔식인 줄 알았는데, 약간 에어비엔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장점은 정말 숙소가 넓었고, 방이 2개, 거실1개 화장실2개(제가 묵은 방, 더 큰방도 있는듯 했음)였습니다. 전자렌지 커피포트 및 기타 요리할 수 있는 가재도구 모두 구비되어있었습니다. 혼자 묵는데, 너무 넓어서 솔직히 당황했네요. 호텔이 아닌데 왜이리 비싼가 했더니 가족이나 친구 같은 여러 사람이 묵을 때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위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까를교 걸어서 3분정도이고, 시계탑 걸어서 5분정도 입니다.
프라하성도 걸어서 15분이면 갈듯하네요.
직원은 친절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점은 처음 도착했을 때, 간판이 크지 않아 위치를 찾기 어려웠고, 호텔인 줄 알고 리셉션을 찾았으나, 일반 거주지역의 일부를 렌트한 형태라서 리셉션 찾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솔직히 조금 짜증남.)
리셉션은 1층(우리식으로는 2층)에 있었습니다. 리셉션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이던가(일부 시간만 운영합니다).
위치가 좋은 대신 밤에 조금 시끄럽습니다. 예민한 분이면 안좋으실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