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24년 1월 30일
이와소, 너에게 반했어!
일본 여행의 진수를 느낀 료칸 이와소 강추에요.
여고 동창과의 여행이었는데 하나같이 다음 여행에도 이와소라고 할 정도로 만족도가 최고였어요.
그동안 미야지마를 잠깐 배타고 둘러보고 오는 정도였는데, 친구들과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고자 료칸을 선택한 것이 신의 한수, 탁월한 선택이었지요. 1박 2식을 신청하였는데 저녁식사, 아침식사가 기대 이상이었어요.
료칸의 온천은 별도의 비용을 받긴 하지만 꼭 이용해야 해요. 실내에는 화장실만 있어서 온천을 이용할 수 밖에 없으니 사용 횟수에는 상관없이 비용은 한 번만 지불하면 돼요. 자연 친화적인 노천온천도 있구요. 작은 선물가게도 있어요. 식사 때 음료비용, 온천 비용은 체크아웃 때 계산해요.
다음 날 아침, 이츠쿠시마 신사에 가려는데 캐리어가 걱정이 되어 물어보니 여객선 탈 시간에 전화하면 여객선터미널까지 가져다 주겠다고 하여 정말 좋았어요.
여객선터미널에 관광안내센터가 있으니 그곳에 부탁하면 미야지마의 숙소에 전화를 해 주니 반드시 이용하세요.
숙소의 직원이 차량을 이용해서 마중, 배웅을 해 고생하지 마세요.
이와소의 장점은 이츠쿠시마 신사 바로 뒷쪽이어서 걸으면서 구경하면 10분 정도이고, 로프웨이 셔틀버스 내리는 곳이기도 해요. 히로시마에서 전통 료칸여행을 생각한다면 이와소 좋아요!




hyeran
hyeran 님, 친구와 1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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