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 매우 좋아요
2017년 3월 2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의 휴식
인터넷 사진을 보고 반해서 찾아갔는데 다소 사진빨이 있구요, 무거운 캐리어를 가지고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게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만 숙박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눈이 펑펑 와서 설경을 만끽할 수 있었거든요. 눈 덕분에 캐리어 끄는 건 정말 힘들었지만 .. 눈이 아니었다면 이만큼의 만족도는 없었을 것 같아요. 차 렌트 할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또, 기왕 간다면 2박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토리노로 떠나야했는데 버스 시간이 9시 40분 다음은 4시 40분에 있더라구요. 그런데 체크아웃은 11시고 스파가 아침에는 10시 이후에 연다고 해서 체크인한 날 밤에만 스파를 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는 전혀 하지 못 하고 그냥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pre saint didier까지 셔틀을 운행하는데 거긴 너무 사람이 많고 번잡스러워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조식이었습니다. 이탈리아식 간소한 조식에 질려가던 참인데 다른 호텔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과일을 잔뜩 먹을 수 있었어요. 서비스는 대부분 정말 친절한데, 식당에서 한 명, 카운터에서 한 명은 불친절했습니다. 저녁에 식당을 예약했는데 예약이 누락되어있었고 메뉴는 잘못 나왔는데 그나마도 나오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어요. 맛은 있었습니다.
실제 이용하신 고객
Hotels.com 실제 이용 고객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