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게이트가 닫힐때 자동으로 락이 걸려서 안쪽에서 잠금장치를 해제해줘야 하는 문인데, 2박 숙박 당시 야간의 컨시어지가 흡연자였음.
컨시어지가 흡연을 하러 나갈때 밖에서 문을 열수가 없으니 메인 게이트를 열어놓고 호텔 앞에서 흡연을 하는데 그 담배 연기가 호텔 2층까지 올라와서 방문을 뚫고 들어옴.
저녁시간만 되면 온 호텔이 흡연장에 들어온듯한 냄새가 풍겨서 컨시어지에게 클레임을 걸었으나, 당 호텔은 전 객실이 금연객실이라는 말만 반복하였음.
룸 컨디션은.. 매일매일 침구류와 화장실 정리정도는 해주는것 같으나, 바닥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먼지나 스탠드 등 위에 쌓여있는 먼지는 4.8점의 평점과는 거리가 확실히 있는듯 하였음.
침대가 더블사이즈의 침대였으나, 싱글사이즈 2개를 딱 맞게 붙여놓은 유형의 침대였고, 재질은 탑퍼 라텍스 혹은 전체 라텍스 침대였음..
신혼여행 마지막 행선지였던 로마의 호텔은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호텔로 기억이 남음.
스페인광장이 굉장히 가까운곳 있고, 호텔의 지대 자체가 높은곳에 있기 때문에 도보로 다닐경우 언덕을 올라다닌다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도 있음.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의 소음은 전혀 없으며, 떼르미니역에서는 도보이동은 무리, 택시를 이용해서 가는것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