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웃으면서 대하지만 인종차별이 심하네요. 지속적으로 백인들을 대하는 태도와 아시안을 대하는 태도 사이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백인들에게는 최대한 맞춰주려 저자세로 대하면서 아시안들에게는 얼굴만 웃을 뿐 계속 가르치려는 태도로 대하네요. 특히 조식 뷔페의 경우 저와 제 일행, 그리고 주변에 앉은 아시안들에게는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를 그 외의 백인들에게는 제공하였습니다.
도시의 랜드마크로, 여행자거리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어 위치는 좋습니다. 다만 신호가 없는 로터리에서 오토바이 무리를 뚫고 길을 두번 건너야 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은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특별히 베개는 굉장히 편안합니다. 다만 약간 하수구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또한 세면대의 물 막는 부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9층 자쿠지 옆 샤워실도 배수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또한 복도에서 끊임없이 베트남 음악을 틀어줘서 방 안이 시끄럽습니다. 방음이 잘 되지 않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