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후기 잘 안 남기는데 이건 꼭 남겨야겠다 싶어
씁니다.
1. 주차
2일 연박했는데 한 번도 지하주차장에 주차 못했습니다. 다른 후기에도 더러 주차 얘기가 있어 이건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깁니다.
- 체크인 늦게 해서 목요일 밤 10시 쯤 주차 자리 없음
- 둘째날 금요일 오후 4시 쯤 워터파크 갔다가 돌아왔는데 주차 자리 없음
2. 담배냄새
이틀째 되던 날 저녁, 에어컨을 틀었는데 담배냄새가 납니다..? 마치 옆에서 담배 피우는 것처럼 너무 매캐한 냄새에 일단 창을 열고 환기를 시켜보았으나, 환기도 제대로 안 되고.. 데스크에서는 방을 바꿔주겠다고 했으나, 짐을 다 싸서 옮기는 것도 일이라 그냥 환기 시켜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두 세시간 뒤 쯤, 잠이 들었다가 담배냄새에 기침을 해대며 깼습니다. 이번에도 에어컨에서 흘러 들어오는 냄새였고요. 결국 새벽 1시에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방을 옮겼습니다.
3. 방 컨디션
방 옮기고 놀랐습니다. 저는 이 호텔 화장실 문이 원래 안
닫히게끔 되어있는 줄 알았거든요. 방 옮긴 곳은 화장실 문도 잘 닫히고, 짐 놓을 수 있는 기다란 테이블도 있더군요. 헤어드라이기도 화장실에 일체형으로 붙어있고요. 같은 등급으로 방 바꿔 드렸다며 몇 번을 강조하시던 직원분 아니었다면 다른 등급 방인 줄 알았을 겁니다.
4. 직원 응대
엄청난 친절을 바란 건 아닙니다. 그러나 담배냄새 클레임 때도 그렇고, 방 변경 때도 그렇고.. 이런 클레임은 처음이라는 식의 대처가 참 아쉬웠습니다. 없는 말 지어냈나요, 제가..? 와서 확인 조차 없이 무뚝뚝한 태도로 저런 얘기를 하니.. 전 제가 잘못한 줄 알았어요^^..
다신 안 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후기 안 남길까 했지만, 다른 후기들 보니 무슨 복붙이라도 하는 것 마냥 다 같은 글들 써놓으시더군요.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답글을 쓰지 마시던가, 개선할 여지가 있으시다면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참고로 담배냄새 문제 방은 402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