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삼시세끼 조식 메뉴가 4일동안 매번 매일 다 다르고 맛있었습니다. 4일동안 10끼 이상 먹으면 메뉴가 겹칠 법도 한데, 다 다르더군요. 숙소도 넓고 편합니다. 다만 침대가 조금 딱딱해서 아쉬웠는데, 체크아웃하는 날 모든게 다 좋았지만 그부분은 좀 아쉬웠다고 카운터에 얘기하니 '왜 미리 얘기 안했냐고, 우리가 바꿔줬을텐데'라고 얘기하더군요. 근데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여기 경치가 진짜 좋습니다. 해변도 이쁘고 뒤에 자연과 절벽, 가끔 보이는 원숭이들에 바로 앞 바다에 들어가면 보이는 거북이에 물밖에서도 물 안에서도 물고기들 한가득 보이고 밤하늘엔 별들까지 가득합니다, 그 외 간단히 즐길 레포츠들과 수영장에 휴식공간까지 어느하나 부족한거 없이 좋았습니다. 공항에서부터 전용라운지, 전용보트픽업, 투어로 전용해변, 여러 무료 투어들까지 있어서 돈이 하나도 안아까웠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