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의 B&B가 그렇겠지만, 호텔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조금 불편한 점은 있겠지요.
피렌체 자체가 도보로 관광을 하는 곳이긴 하지만, 피렌체 레푸블리카 광장 바로 앞 중심부에 있어서 도보 관광이 매우 편리한 장점은 있습니다.
인근 호텔의 숙박비를 고려하면, 혼자 혹은 커플이 1~2일 머물기에는 나쁘지 않은 대안입니다.
굉장히 고급스럽고 좋지는 않고 방음이 잘 되는 것 같지 않지만, 그렇다고 더 저렴한 유스호스텔의 분위기도 아닙니다.
자체 레스토랑이 없어서, 조식은 인근 레스토랑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으나, 저렴한 숙박비를 고려하면 감내할만한 수준입니다. (저는 아침 일정이 맞지않아 2번의 조식을 이용하지는 못했으나, 느낌상 조식은 크게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