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쉐어형(콘도) 호텔이었다. 그런 설명이 없어 모르고 갔었는데, 방번호에 룸이 A, B로 두개씩 각각의 스위트룸으로 분리, 처음엔 거실을 공유하는 곳인가 해서 잘못 예약했다 싶었다. 동 현관에도 카드키로, 방 두개에 또 현관이 있는 셈이어서, 안전성에 철저를 기하고 있었다. 구비된 시설에도 깜짝 놀랐다. 완벽하게 모든 기기가 다 구비되어 있었다. 식기세척기, 오븐, 각종 식기 및 세제, 키친타올까지, 하물며 세탁기에 세제까지도 있었다. 여행의 시작무렵이어서 세탁기를 사용하지 못함이 내내 아쉬웠다. 자꾸지욕조까지.. 남편은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있는 호텔을 하자는걸 내가 우겨서 했는데, 얼마나 뿌듯하던지.. 너무 깨끗해서 남편이 열심히 설거지하고, 나중에 그릇들도 모두 제자리에 챙겨 두는 등, 고객마저 청결히 사용하게 하는 곳이었다. 최고!!!
Sema show 때문에 갔었는데, 컨벤션 센타 까지는 15분여 정도? 공항에서도 가깝고, 프리미엄 아울렛 싸우스에서도 아주 가깝다. 주변에 Smith 라는 수퍼마켓의 셀러드는 환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