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의 즐길거리 베스트 11

요크 중심을 돌아다니면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아름다운 요크 민스터는 좁은 오래된 자갈길로 둘러싸여 있어요. 샘블즈는 특히 유명하고 재밌으며, 유서 깊은 주택들은 도로로 너무 기울어져 있어서 거의 꼭대기가 닿을 정도예요. 클리퍼드 타워는 요크의 아이콘인데요. 언덕 위로 올라가려면 약간의 등산이 필요해요! 고대 도시 성벽은 비가 않으면 쾌적한 산책로이지만 젖었을 때는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왜 열차 박물관 박물관에 가는 것이 요크셔 최고의 즐길거리에 들어가는지 의문을 가진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에요. 그러나 이 박물관은 실제로 매우 인기 있는 명소이고 세계에서 가장 큰 철도 유물 컬렉션 중 하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유명한 플라잉 스콧츠맨과 같은 증기기관차를 포함하여 약 100개의 엔진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예상할 수 있겠지만 철도 박물관은 그 자체로 역사적인 보물인 요크 기차역에서 멀지 않아요.

요크의 경마는 애스콧과 같은 리그이며 영국 최대 규모예요. 당연히, 비슷한 종류의 웅장함을 기대할 수 있죠. 8월의 에버 핸디캡 같은 큰 행사는 사교상 일정에서 중요한 행사예요. 경주 자체가 수세기 동안 요크의 특징이었으며, 많은 현지인들은 여전히 중세 이전의 이름인 "네이브스미어"라고 알고 있어요. 역사 애호가들은 태드캐스터 로드 옆의 유적지도 방문해보세요. 1739년 악명 높은 노상강도 딕 터핀이 교수형을 당한 곳이에요.

노스 요크 무어스는 영국에서 가장 큰 헤더 황무지 중 하나이며 독특하고 험준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요. 이 554평방마일의 국립공원에는 구주 소나무의 댈비 포레스트, 로빈 후드 베이의 멋진 해안선, 고스랜드와 스타이시즈와 같은 고풍스러운 마을들이 있어요. 감동적인 풍경을 둘러보거나 자전거 타기를 즐기지 않는다면 노스 요크 무어스 레일웨이에서 제공하는 증기 기관차를 타고 피커링과 위트비 사이를 지나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해보세요.

리즈는 요크셔에서 가장 국제적인 도시이며 아마도 이 카운티에서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일 거예요. 빅토리아 쿼터는 유명한 하비 니콜스와 같은 대형 브랜드가 입점한 잉글랜드 북부의 최고 쇼핑몰 중 하나예요. 저가 쇼핑을 원한다면 지붕 덮힌 커크게이트 마켓으로 가보세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렴한 물건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 두 곳의 중간적도 되는 혁신적인 콘 익스체인지는 독립 기업을 위한 쇼핑몰로 개조된 아름답고 오래된 건물이에요. 이 모두가 현지 버스와 기차역에서 가까운 도보 거리에 있어요.

파운틴스 수도원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유적지가 된 수도원 중 하나예요. 자신의 삶이 충분히 금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반기를 든 요크 출신의 수도사 그룹이 1132년에 설립했어요. 400년이 넘게 흐른 후 이 수도원은 헨리 8세에 의해 해산되었으며, 이후에는 세계 문화유산이 되었어요. 많은 아름다운 건물들은 수세기 동안 사용하지 않았지만 놀랍도록 좋은 상태로 남아 있어서 대부분의 건물을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옆에 있는 스터들리 로열 워터 가든에도 꼭 들러보세요.

하워드성은 실제 요새가 아니라 실제적으로는 웅장한 주택이에요. 이곳은 300년이 넘도록 하워드가의 고향이었고, 아름답게 장식된 방에 매혹적인 예술 작품과 유서 깊은 가구들이 보존되어 있어요. 하워드성의 1,000에이커 부지에는 공식적인 정원, 숲, 호수, 예배당이 있어요. 아틀라스 분수는 특히 인상적인데요. 그리스 신의 인상적인 석상이 청동 지구본을 들고 있죠. 연중 내내 정기적인 특별 행사와 전시회가 열리고, 구내에 레스토랑과 상점들도 있어요.

메도우홀은 크기가 엄청나게 크고 25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요. 메도우홀이라는 이름의 기차와 버스 정류장도 있으며 연중 내내 붐비죠. 실내 쇼핑몰에는 매장 유형별로 섹션이 나누어져 있어요.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 휴고 보스, 데번햄과 같은 유명 브랜드는 파크 레인에 있고, 넥스트와 프리마크는 마켓 스트리트에서 찾아보세요. 오아시스 다이닝 쿼터에는 매우 큰 푸드코트와 11개의 스크린을 갖춘 영화관이 있어요. 쇼핑몰의 면적이 무척 넓으니 방문하는 하루 동안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세요.

헐의 더 딥은 영국에서 가장 큰 수족관 중 하나이며 독특하게도 수중에 있어요. 거대한 탱크에는 상어, 가오리, 바다거북 등 수천 종의 해양 생물이 살고 있죠. 강 서식지, 넓은 바다, 얼어붙은 바다, 영국의 해안선을 재현한 탱크들이 있어요. 더 딥의 모토 자체가 "이윤이 아닌 보존을 위하여"이므로 동물들이 잘 보살펴지고 있다는 건 확실해요. 그렇다고 입장료가 무료는 아니지만 티켓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에요.

베티스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찻집이에요. 하루 중 언제나 사람들이 문 밖으로 도로까지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시그니처 티 블렌드와 함께 샌드위치, 스콘, 케이크를 즐기려는 사람들이죠. 호화로운 해양 여객선 수준을 모델로 한 고급스러운 장식도 큰 매력이에요. 요크셔 주변에는 6곳의 베티스 카페가 있으며 요크에는 2곳이 있어요. 긴 대기열을 좋아하지 않는 일부 현지인들은 요크 시티 센터에 베티스보다 더 나은 다른 찻집이 있다고들 하니까 그 주변에서 쇼핑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요크셔는 음식의 세계에 몇 가지 기여를 했어요. 가장 유명한 요크셔 푸딩은 기본적으로 팬케이크 믹스를 오븐에서 구운 음식이에요. 현지인이라면 누구나 이 맛있는 간식이 일요일 점심의 필수 요소라고 말할 거예요. 이 지역의 많은 현지 펍은 카베리 형태여서 다양한 고기와 채소를 아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요크셔의 훌륭한 맥주 중 하나를 같이 마시면 아주 좋죠. '신의 나라'라고 불리는 요크셔에는 태드캐스터의 존 스미스, 근처 해로게이트의 블랙 쉽, 리즈의 테틀리 등의 맥주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