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의 즐길거리 베스트 10

맨체스터에 있는 상당한 규모의 동아시아 공동체는 영국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 지역 중 하나예요. 포크너 스트리트의 상징적인 중국 아치 아래를 지나면 수십 개의 중국 레스토랑, 상점, 슈퍼마켓, 은행이 있어요. 음력 설날 축하 행사는 매년 더 큰 규모로 열리고 활기차게 진행되죠. 훌륭한 사천 음식은 레드 칠리, 정통 중국 번은 호스 베이커리를 추천해드릴게요.

맨체스터 박물관은 런던의 대영박물관과 같은 규모예요. 상설 전시에는 공룡 골격에서 고대 이집트 미라에 이르기까지 450만 개가 넘는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연구자들이 극도의 멸종 위기에 처한 개구리 종을 번식시키는 동물 사육장도 있어요. 구내 카페가 있으니 갤러리를 관람하는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죠. 박물관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므로 며칠에 걸쳐 구경할 수 있어요.

맨체스터에는 대형 쇼핑몰이 많지만 트래퍼드 센터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가장 큰 실내 쇼핑몰 중 하나예요. 필 애비뉴 섹션에서는 H&M, 막스 앤 스펜서, 셀프리지스 같은 하이 스트리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어요. 리젠트 크레센트에는 갭, 망고, 프렌치 커넥션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 패션 브랜드가 있죠.

비교적 새로운 바턴 스퀘어몰에는 다양한 상품과 가정용품을 판매하며 씨라이프 센터 수족관도 있어요. 이용 가능한 다른 레저시설로는 미니 골프 코스, 볼링장, 20개의 스크린이 있는 영화관도 있어요. 유럽에서 가장 큰 푸드코트 중 하나와 수십 개의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어요.

히턴 공원은 면적이 600에이커가 넘는 영국에서 가장 큰 도시 공원 중 하나예요. 숲과 잔디밭에는 장식된 정원, 18홀 골프 코스, 여러 연못, 잘 보존된 여러 유서 깊은 건물들이 있어요. 동물 센터, 놀이터, 보트 타기 호수, 여러 카페 덕분에 가족에게 인기 있는 장소예요. 공원을 가로지르는 길게 포장된 달리기와 산책을 위한 길,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트램이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기 좋아요.

더 히든 젬은 말 그대로 숨겨진 보석이에요. 맨체스터 중심부에 있는 아름답지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명소예요. 비슷한 구조의 조용한 거리에 있는 상당히 수수한 붉은 벽돌 건물인 세인트 메리 성당은 맨체스터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교회죠. 허세를 느낄 수 없는 소박한 외관 속에는 대리석 조각품, 예술품,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같은 보물이 숨겨져 있어요. 비평계의 찬사를 받은 노만 아담스의 현대 미술 작품 시리즈인 14점의 십자가의 길을 관람하세요. 들어가서 왼쪽 벽에 전시되어 있어요.

HOME은 맨체스터에서 예술, 특히 현대 예술, 음악, 극장, 댄스 쇼, 독립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맨체스터는 활기찬 예술 문화로 유명하며, HOME은 이를 잘 보여주는 최고의 시설 중 하나예요. 여기에는 5개의 영화관, 2개의 극장, 2개의 갤러리, 일반 행사 공간, 리허설 룸 등이 있어요. 또한 훌륭한 레스토랑, 몇 개의 바와 구내 서점도 있죠. 일 년 내내 이벤트와 공연 일정이 빈틈없이 짜여 있고 티켓 가격도 매우 합리적인 편이에요.

샐퍼드 키스는 한때 산업 발전의 중심지였지만 오랫동안 버려져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미디어와 문화의 중심지로 되살아났죠. 맨체스터 시내의 서쪽에 있는 이 해안 지역에는 영국 최대의 TV 미디어 기관인 로리 극장 & 갤러리, 키스 쇼핑센터, 노스 임페리얼 전쟁박물관이 있어요. 유리 건물의 미로는 아름다운 일몰 감상 장소이며, 근처의 많은 바와 레스토랑은 어두워진 후에 가기 좋은 곳이에요.

맨체스터에서는 인도 요리가 인기이며 3종류의 카레를 곁들인 밥인 라이스 & 3는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저녁 식사 메뉴예요. 맨체스터 시내의 남동쪽에 위치한 윌름슬로 로드는 매운 식사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예요. 시샤 바가 점점 많아지면서 네온 조명이 켜진 도로가 점차 확장되고 있지만, 커리 마일은 여전히 인도와 파키스탄 음식과 문화의 활기찬 허브로 남아 있어요. 최고의 다이닝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무글리, 마이라호르, 펀잡 탄두리 등을 추천해드릴게요.

음악은 60년대 이후 맨체스터 문화의 큰 부분을 차지해 왔지만 80년대에는 "매드체스터" 얼터너티브 록과 클럽을 통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어요. 오늘날 맨체스터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 지역이에요. 웨어하우스 프로젝트는 특히 유명하며 매년 9월부터 12월까지 12주 동안 매일 3,000명이 넘는 유흥객들이 몰려드는 곳이죠. 다양한 나이트라이프 분위기를 제공하는 고릴라, 수프 키친, 훌라와 같은 클럽을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