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의 무료 즐길거리 베스트 10

와이키키를 경험하지 않고 호놀룰루에 갔다고 할 수는 없겠죠. 이 모래, 야자수가 늘어선 해변에는 호놀룰루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들이 있어요. 태평양의 푸른 바닷물을 향하고 있는 파라솔과 안락의자가 해안에 온통 흩어져 있어요. 다운타운 호놀룰루 방향에서 오신다면 해변으로 걸어가는 자체가 경험의 큰 부분이 될 거예요. 카이울라니 애비뉴에서 울창한 공공 정원을 산책하고 마지막 하와이 공주의 동상을 지나거나 킹스 빌리지 파머스 마켓에 들러서 현지 간식을 맛보세요.

이 등대는 시계탑으로 쉽게 착각할 수 있어요. 호놀룰루에서 가장 독특한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1926년에 주요 항구로서 호놀룰루의 위상을 나타내기 위해 지어졌어요. 알로하 타워는 피어 9에 높이 솟아 해안 도시와 호놀룰루 항구를 내려다보고 있죠. 탑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숨 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가까이서 보면 이 역사적인 건물의 외관에 기여한 장인 정신에 감탄이 절로 나와요. 알로하 타워 마켓플레이스는 1층에 상점, 이벤트 공간, 다이닝 장소를 갖추고 있어요.

제2차 세계 대전 역사 투어는 호놀룰루 근처의 해군 기지인 펄 하버에서 경외심을 불러일으켜 줄 거예요. 1941년에 제국주의 일본군이 처참한 기습 공격을 감행했던 곳이죠. 펄 하버 방문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처음 1,000명 정도의 방문객은 오전 7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일찍 가시는 게 좋아요. 방문객 센터에 입장하고 경치 좋은 항구를 즐기는 것은 무료예요. 하지만 USS 보우핀 잠수함이나 태평양 항공 박물관과 같은 개별 장소에 입장하려면 티켓이 필요해요.

오아후의 동부 산비탈에 있는 이 상징적인 장소에는 불교 정원과 호놀룰루의 유명한 뵤도인 일본 사원이 있어요. 이 사원은 일본 교토에 있는 같은 이름의 사원의 복제이죠. 눈에 띄는 사원의 특징은 고요한 정원과 잉어 연못, 2.7m 높이의 불상과 때때로 울리는 7톤 무게의 종이 있어요. 신전의 계곡은 호놀룰루 다운타운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으며 울퉁불퉁한 코올라우 산맥을 지나는 것 자체가 경치 좋은 여행이에요.

와이키키 히스토릭 트레일 지도를 다운로드하면 와이키키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하와이의 과거를 더 깊이 이해하면서 하와이 왕족의 동상과 역사적 인물과 같은 다양한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어요. 눈에 띄는 분홍색 호텔인 더 로열 하와이안은 이 상징적인 리조트에 관한 매혹적인 이야기와 함께 매주 무료 도보 투어를 제공해요. 와이키키 퍼스트레이디의 이름을 딴 더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은 많은 역사를 품은 곳으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역사 산책을 제공하고 있어요.

다운타운 호놀룰루에서 남동쪽으로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이 사화산에 도착할 수 있어요. 다이아몬드 헤드는 오아후 남부 해안 근처에서 하이킹을 하기에 좋은 장소예요. 화산 가장자리까지 올라가는 데 보통 한 시간 정도 걸려요. 정상에 도착하면 녹색 분화구의 광대한 전경과 호놀룰루의 고층 스카이라인, 수평선에 일렁이는 태평양의 푸른 바닷물이 이루는 멋진 장관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무료로 문화를 즐기기 원한다면 와이키키 해변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작은 숲인 쿠히오 비치 파크로 향하세요. 여기에서 하와이 최고의 전통 음악가와 훌라 무용단이 공연하는 진정한 하와이 음악과 훌라 쇼를 경험할 수 있어요. 일몰 의식은 횃불 켜기 행사로 시작되며 소라 고동을 드라마틱하게 부는 경우가 많죠. 쇼는 일몰 시간에 따라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7시 30분 사이에 있어요.

오아후의 마노아 폭포는 오아후섬에서 가장 높은 폭포예요. 나 알라 헬레 마노아 폭포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하면 갈 수 있어요. 무성한 하와이 열대 우림을 가로지르면서 풍부한 동식물을 볼 수 있어요. 트레일은 약 3.2km 길이로 왕복 2시간 정도 걸리지만 폭포와 그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멈추려면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높아요. 트레일은 약간 질척할 수 있으므로 튼튼한 하이킹 신발과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세요.

다운타운 호놀룰루의 베레타니아 스트리트에 있는 하와이의 공식 미국 주 의사당을 방문할 수 있어요. 하와이 주 의사당은 1969년에 19세기의 이올라니 궁전을 하와이의 주 건물로 교체했어요. 신축 건물은 궁전 바로 뒤에 있어요. 대규모 상원실을 둘러볼 수 있는 내부 공개 투어는 예약하셔야 하고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어요. 이용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또는 스쿨 투어가 진행 중이라면 대부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요. 내부 투어가 가능하지 않더라도, 화려한 건물과 건축적 특징에 감탄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경험이 될 거예요.

호놀룰루 생선 경매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생선 경매장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 유일한 생물 참치 경매이기도 해요. 깨끗하고 효율적인 레이아웃으로 일본의 유명한 쓰키지 시장을 연상시키는 곳이죠. 해변의 시설은 호놀룰루 어선 부두의 33번에 있어요. 경매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만 25달러를 내면 토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선택적으로 가이드 투어를 진행할 수 있고, 참치가 부두에서 경매장까지 어떻게 이동하는지 더 잘 알아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