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삿포로 역 도보 약 10분거리에 있고, 평지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합니다. 호텔 주변에 유명 제과점, 프랜차이즈 식당 및 편의점이 밀집되어 있고 도보 5분거리에 북해도 구 도청사 건물과 삿포로~스스키노가 이어진 지하로가 있어 편리합니다.
호텔은 만들어진 지 오래된 것에 비하여 청결하고 유지보수가 잘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수압도 강한 편이며, 따뜻한 물도 잘 나옵니다. 실내 정리, 어매니티 보충 등 기본적인 숙소 관리는 잘 되어있고 호텔 내 종업원들도 친절합니다. 금연실에서 투숙했는데 방 안에서는 담배냄새가 나지 않아 쾌적했습니다.
다만 호텔 내 무료 와이파이가 속도가 느리고 연결이 불안정하여 호텔 와이파이 대신 따로 준비해 간 포켓 와이파이를 사용했습니다. 또, 호텔 로비가 흡연 가능구역이고, 로비의 담배냄새가 계단을 타고 상층 복도까지 올라와 퍼지기 때문에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다른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준비된 어매니티는 최소한의 용품과 품질이기 때문에 개인용품을 따로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세면은 숙소 내 개인 화장실과 2층의 욕장에서 할 수 있는데, 욕장 2명이 넉넉하게 쓸 수 있을 정도~최대 4명의 크기입니다. 개인 화장실은 일본 호텔의 컴팩트한 그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객실 바닥이 타타미 방으로 되어있어 그 속에 사는 벌레나 먼지가 좀 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