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 매우 좋아요
2018년 1월 17일
공항에서 가까운 접근성 좋은 호텔
먼저 에티오피아와 아디스아바바를 여행하는 목적에 따라 호텔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현지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왔던 터라, 아디스아바바를 벗어날 계획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러한 목적이라면 공항에서 가깝기 때문에 좋았구요,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볼레, 에드나몰과 가까워서 또 좋았습니다. (저는 걸어서 다녔습니다.) 동네도 생각보다 조용하고 안전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텔직원에 대해서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정말 친절합니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도와주려고 노력합니다. 룸 메이드가 얼마나 열심히 인지, 아침먹고 온 사이에 방을 다 치워놓습니다. 방의 상태는 아주 깨끗합니다. 밤에 살짝 추운 경향이 있는데, 라디에이터가 있어서 침대옆으로 옮겨서 틀어놓으면 괜찮습니다. 샤워기를 고정하는 장치나, 샤워부스의 상태등은 살짝 고장나있었지만, 그 정도는 감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는 별 특이한 점은 없었습니다.
조식은 특별히 맛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정성을 들인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메뉴판이 있어서 달라는 대로 그냥 다 줍니다. 아침마다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택시를 많이 타게 되는데, 택시 기사들이 길을 잘 모릅니다. 그때는 호텔에 전화해서 바꿔주면 잘 찾아 갑니다. 한국 대사관 근처에서 숙소까지 200비르면 올 수 있습니다. 많이 주더라도 250비르 이상은 안 들었습니다.
Present_Value
Present_Value 님, 4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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