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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6일
오슬롭에서 세부로 이동하는 경로에 선택한 리조트
보홀->(배타고)->오슬롭->알코이의 보도스 밤부 바 리조트 ->막탄의 경로였습니다. 보홀에서 배타고 오슬롭에서 고래상어를 보고나서 막탄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3살 5살 어린 아이들과 오랜시간 차량으로 이동하기 어려워서 중간 경로의 리조트로 선택했습니다. 리조트는 사진속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거기서 내려다보는 경치도 매우 좋구요. 하지만 룸컨디션은 조잡한 편이었습니다. 음식값도 맛이나 퀄리티에 비해 비싼 편이구요. 전자렌지 없다고 합니다... 그런것들 다 포기할 정도로 뷰는 좋구요, 또 가운데 정원(잔디밭)에서 아이들 뛰놀고 도마뱀잡고(게코 많아요) 게다가 새도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물어보면 거기가 좋았다고 해요. 참 밤에 별도 잘 보이고, 박쥐도 날아다녀요 ㅎㅎ 그리고 수영장 있는데, 아침에만 관리해서 새똥이 좀 떨어져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놀만했습니다. 필리핀물가와 전체 룸/리조트 컨디션과 비교해봤을 때는 확실히 싼편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었어요.
By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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