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체험을 하고싶어서 예약했습니다- 전용욕실이 있는 방
집에 창문도 없고, 화장실이 너무 좁고 세면대가 없어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전날 땀이 날정도로 더웠지만, 샤워할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다음날 집에와서 씻었고, 양치한다고 겨우 쭈그려 앉아서 했습니다. 화장실문은 한번 열려면 참~~~ 문을 부쉬고 싶은 맘이 간절해 지실겁니다
집 청소도 내가안하고 무거운것도 들일 없이 사는데 거기서 힘을 얼마나 쓰고왔는지...
손목 나갈만큼 꾀나 힘드실겁니다. 그렇다고 한번에는 절대 안열리죠
사장님 성격이 급하신지 바쁜일이 있는지, 같이있는 아이들을 몸으로 치기 까지하며 바쁘게 설명하고 갔습니다.
주차비도 처음엔 2만원 얘기했다가, 또 3만원 얘기했다가 ...
처음에 2만원 얘기 하셨다니까 그제야 2만원을 받긴했지만, 월 정액권 카드로 결재하셨는데..
결국은 갈취당한 느낌...
아무튼 저는 방 두개에 총 17만원이 들었고, 이돈이면 비지니스 호텔 예약하는게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
창문이 없어서 문을 꽁꽁 잠그고 잤는데, 날씨가 더워서 에어콘을 끌수가 있어야죠..
밀폐된 공간에 에어콘 장시간 트는거 아닌거 아시죠?어린애들 질식할까봐서 새벽 5시 까지 몇번을 깨어서 체크하며 잤습니다.
한가지 좋은점은 조식 비빔밥이 맛이있었고 밥해주시는 할머니 역시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침구는 괜찮았습니다.그정도는 당연한거고..
아무튼 사진보다 훨씬 좁으니 꼭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