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1인실 612호 이용했습니다. 일어도 영어도 잘 못하지만 papago app의 도움도 조금 받아 무난히 짐도 맡겼어요.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다만 낮시간대에 여성 직원들, 저녁시간대에 남성 직원들이 있는데 영어는 여성 직원들이 좀 더 능숙해 보였어요.
호텔이 아담한 편, 로비는 테이블과 의자가 몇 개 놓여있고 커피 자판기가 있습니다. 로비에서 조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바로 연결돼 있어요. 호텔 1층이 tax free 주류판매전문점이 있는데 주류 위주 상품에, 물과 간단히 주류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초콜릿, 과자 등을 판매합니다.
조식은 매우 만족합니다. 일본식 조식, 서양식 조식 다 좋았습니다. 물은 착석하자마자 나오고 다른 음료는 코크, 오렌지주스, 커피를 선택할 수 있어요. 일본식 조식에는 늘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제가 선택한 날은 흰살 생선이었고, 다음날 다른 사람이 먹는 걸 보니 연어구이가 나오더군요.
제가 머문 방은 냄새도 안 나고 깔끔했습니다.
TV 아래 전기포트와 컵, 녹차 티백 2개가 있는데, 전기포트는 한 번 세척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물때가 있어 보였어요. 이부분이 감점요소입니다.
이케부쿠로역에서 좀 걸어야 하지만 호텔 가는 길에 편의점도 많고 드럭스토어, 카페도 있어서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