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2개 레이크뷰로 예약했어요. 레이크뷰가 리버뷰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했는데,
측면 리버뷰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용다리 반대편 한강다리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침실 2개라고 하는데, 큰 원룸을 가벽으로 잘라놓은 구조라 보시면 됩니다.
방이 하나인지, 두개인지 참 애매합니다ㅋㅋㅋ 독립된 두 개의 공간이 아니란거죠.
위치는 매우 좋아요. 한시장, 콩카페 등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용다리도 10분 이내입니다.
측면 리버뷰다보니 한강 일출 보이구요, 소위 한강변 맛집 식당들도 5분 이내 거리입니다.
청결도는 대체로 무난한 편이나, 수건이 조금 낡아보였어요~
더럽다는 의미가 아니고, 그냥 완전 새것같은 보송한 느낌보단 좀 몇년쓴건가 싶은 그런 느낌?
조식 무난해요. 쌀국수 적당히 먹을만 하구요.
밤늦게 도착해서 다음날 쓸 소액의 환전이 필요했는데, 호텔에서 환전가능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졌는데, 청소할 때 채워놓질 않아서
직접 프론트에 요청하니 가져다 주더군요.
핑크성당 방에서 보입니다. 대체로 친절하고 적당히 가성비로 가볼만 한 호텔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