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가 꽤 되긴 했지만, 위치도, 전망도, 조식도, 침대도 다 괜찮았습니다.
자쿠지가 있는 방이었는데, 작동이 한번씩 안 되어 직원을 불러 좀 번거로던 거 빼고는 말입니다.
피라 버스터미널에서 10분 내로 갈 수 있고, 호텔명 그대로 절벽에 위치해 있어 전망 좋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조식을 먹는 식당이었는데, 화산섬과 산토리니 양 쪽 끝이 다 보이는 등 전망이 휼륭했고, 음식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부페가 아니라 오물렛과 빵 등을 체크하면 개별적으로 만들어 주었는데, 맛이 좋더군요.
산토리니에는 워낙 좋은 곳이 많겠지만, 여기도 추천할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