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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저렴하지만 교통비가 좀 들었다. 방비엥에서 흥정없이 20만낍을 주고왔구(비포장도로를 트럭타고 오는데 먼지인간 되는줄...)다음날 버스정류장으로 리조트측에서 툭툭이로 데려다주었구 비엔티안가면서 현지인들 타는 미니버스를 2시간 기다려서타구 1인당 5만킵냈다. 외따로 있는 이 호텔을 오고가느라 무지 고생했는데 역시 풍경과 카약킹이 보상해주었다. 후기엔 아침이 부실하다했지만 깔끔하고 나쁘지않았으며 점심과 저녁 식사도 좋았다. 스파게티보단 똠양꿍같은 태국식이나 라오스식이 더 맛있었다. 정말 사람들 말대로 카약킹을 하다 물소들이 한가로이 있는 풍경도 보았다. 일몰이 정말 이뻤다. 청소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침실천장에 숨다 만 천장의 도마뱀꼬리는 귀여웠으나 배드버그는 아니었지만 벌레가 침대에서 어슬렁거리는 바람에 살짜쿵 놀랐다. 도마뱀이 밤에 다 먹어주기를 바라며 숙면했다.
SU YEUN
1박 가족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