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하게 잠만 자면 된다라는 주의인데도 불구하고 살면서 다녀본 숙박 업소중에 가장 최악입니다. 건물 입구부터 내부까지 공사중이라 먼지로 뒤덮여있었고 귀곡산장을 방불케함. 이불과 수건, 방안에 먼지와 머리카락은 기본. 문을 열었을때 죽어있는 곱등이와 이불에 살아있는 진드기가 붙어있었으며 베개에 핀 곰팡이와 변기커버에 누군가의 흔적들^^. 오래된 정도가 아니라 폐가 수준의 내부.. 옆 방의 대화내용까지 생생히 들림. 아이가있다면 무조건 피하시고 싼 가격에 하룻밤만 자고가자 라는 생각이라면 그냥 찜질방가는게 백번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