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역에서 가까운 줄 알고.. 예약을 했던건데.. 역에서 멉니다... 들어갈때 엄청 걸어갔던 것 같은데, 조금 동산이 있어서 그랬던 듯... 다음날 바로 공항으로 가려면, 아침에 부지런히 챙겨야 할 듯. 아니면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버스로 이용하는건 잘 못하니까, 우리는 중앙역에서 바로 탈 생각으로 움직일 꺼여서 너무 멉니다. 중앙역에서도 먼 거리인데다가 시내에서는 아주 멉니다, 갔다오면 운동됨 ㅋㅋ
다만,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안에 있고 학교 근처에 있어서 주변은 깨끗해서 좋고, 조식신청은 안했는데 2분만 걸어 가면 9시부터 문 여는 마트가 있더라고요. 좋아요.
시내에서 해 떨어질 때까지 놀다가 들어갔는데, 조용한 동네(해가 없는데도 무섭지 않음)여서 느긋이 걸어서 들어왔습니다. 아하트에는 미니바가 있어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있는데,, 다 어르신들.
들어오면서 느낀 점은 요양호텔에 온 느낌 ㅋㅋㅋㅋㅋ 방에 들어오니 그 느낌은 더 강해졌습니다.
참고로 방안에 미니 냉장고 없어요! 저희는 미니냉장고를 유용하게 쓰고 있었는데, 없어서 실망. 그리고 도로쪽으로 방을 줘서 바꿔달라고 했는데, 안 바꿔줌..
시끄럽지도 않고 매연 냄새 안난대서.. 근데 예민한 사람은 그래도 싫을듯.
그리고 드레스덴 2틀 있었는데, 첫날은 아하트지만, 둘째 날은 시내로 옮겼습니다.
이건 정말 잘한 선택이였음을 자고 나서 깨달음.
문제는 저녁에 일어났어요. 암막커튼이 있다고 했는데, 있기 있어요. 도로쪽으로!!!
다른 면에 창문이 있고 블라인드가 있는데... 잠자는데 빛들어와서 중간중간에 엄청 뒤척이고 깨고 장난아님... 아침에는 도로쪽으로 시끄럽고... 나는 너무 힘들어서 안대 끼고 잠잤는데도
아침에 암막커튼 안 걷었는데도 너무 밝아서 죽는 줄, 잠 잔게 잔 것 같지 않았어요.
아 참고로, 여기 자전거 대여 해줍니다... 저희는 체크아웃할 때 알아서 이용은 못했지만,
시내로 놀러 가시려면, 자전거 대여해서 이용하는데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