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별로예요
2020년 1월 1일
방음 아예 안되는 낡은 호텔
처음 갔을때 0층, 우리나라로치면 1층 객실 배정 받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이상하죠, 세상에 리셉션이랑 같은 층에 객실있는 숙박업소 처음 봤습니다.
호텔 앞은 도로고 뒤쪽은 주택가입니다. 처음에 저는 주택가쪽 객실이었는데 사람 발자국 소리, 기침하는 소리, 차 시동거는 소리 바로 옆에서 듣는 것처럼 아주 생생해서 객실 변경 요구해서 도로변 위층 객실로 갔습니다. 근데 이번엔 도로에 차 지나다니는 소리가 그대로 다 들리더군요. 심지어 이불에는 오물도 묻어있었구요.
그래서 다시 항의하니 창문이 없다시피한 한국 기준 2층 더블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했는데... 외부 소음은 안들리지만 위층 가구 끄는소리, 옆방 티비소리, 바로 밑 리셉션에서 떠드는 소리 즉 호텔 내부 소음이 그대로 다 들립니다ㅋㅋㅋ 그나마 이 소음들은 잘 시간되면 안들려서 그냥 참고 넘어갔습니다.
건물자체가 정말 심각하게 낡았습니다. 해외여행 여러번 해보지만 이정도로 숙박업소의 기본이 안되어있는 곳은 처음이라 이렇게 또 처음으로 후기남깁니다. 3성호텔? 별 1개만도 못한 곳입니다.
실제 이용하신 고객
5박 여행
Hotels.com 실제 이용 고객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