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 좋아요
2017년 11월 11일
타워하우스에서의 이틀 묶음
옥스포드 시티 중심부에서 이정도 가격의 호텔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집사람과 3층에 묶었는데, 계단통로가 넘 비좁고, 공용욕실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 외에는 나름 좋았던것 같다. 다만, 제공되는 커피포트 청소가 안되어 있어 사용하면서 찝찝했고, 방에 작은 세면기가 있는데, 너무 작아서..ㅜㅜ
공용 욕실의 세면기도 너무 작고...
화장실은 비데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침대는 좀 삐걱 거리는 편...
잠만 자기는 딱 좋다(?). 조식은 이 호텔에서 함께 운영하는 모퉁이에 있는 Turl Street Kitchen 이라는 식당에서 무료 제공 (물론 예약시 조식포함일 경우). 조식은 나름 괜찮은 편, 추가로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한가할 땐 괜찮으나, 바쁠고 사람들 많아서 자리가 없는데 밍기적 거리면 눈치가...
옥스포드 시티 중심부에 있고, 200m 정도 근처에 시장이 있어서 재미 있다, 특히 이 시장안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데, 각종 과일아이스크림을 수제로 만들어 판매한다. 강추.
한국식당도 있다. 김치찌게 1인분 약 8파운드 정도...맛은 그리 추천하지 못함. 하지만 매일 니글니글 거리는 것만 먹다 뭔가 김치찌게 비스무리 한것을 먹고자 한다면 한번 가볼만 한다. 압력밥솟 사용하는 것 같은데, 밥을 왜 그리 맛업게 하는지...ㅜㅜ
이 타워하우스 관리자는 "벤" 이라는 남자인데, 매우 친절, 1층 안내실에 있는 과자와 과일은 먹어도 된다. 시내 지도와 자전거 빌리는 법 등의 소책자가 1층 관리실에 비치되어 있다.
무료 WiFi 제공됨.
시설이 낡고 관리가 잘 안되는 것에 비해 직원들은 친절함.
Young soo
Young soo 님, 2박 로맨틱 여행
Hotels.com 실제 이용 고객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