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24년 10월 1일
고즈넉한 곳에서 조용히 힐링하고 싶다면..!
조용한 곳 (주변에 뭐가 없긴합니다 ㅎ)에 위치해 있습니다. 옛 치앙마이 귀족의 별장에서 묵는 듯한 고즈넉하고 정갈하고 기품있는 외관과 컨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상 호텔이라 내부 인테리어 깔끔 모던합니다.
객실에 요가매트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침대는 푹신하고 청결하고 다만 샤워기 수압은 낮다는 점이 옥의 티네요.
아침마다 열리는 요가나 스트레칭 등 클래스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클래스 참가자 모두 한국인..ㅋ
아이 동반 가족 보다는 혼자 또는 커플이 조용히 휴식하고 힐링하기 좋은 컨셉의 숙소입니다.
(사실 어느 아이 동반 숙박객이 아침마다 수영장에서 소리지르고 노는데 리조트 건물이 수영장을 감싸고 선 구조라 모닝 액티비티에 방해되었고 객실에서도 시끄러웠을 것임. 아이 동반 가족은 비추..)
리조트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조식도 먹고 한 번은 저녁도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아참! 피트니스는 거의 없다시피..아주 미니미니한 크기인데 (그래서 호텔 소개에 피트니스가 안적혀 있는데 있긴 있습니다..ㅎ) 러닝머신이 하나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라이브러리는 호텔 컨셉과는 잘 어울리지만 책을 읽기에는 앉을 자리가 애매한지라 차라리 가져온 책을 편히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면 어떨까 싶네요.
추천합니다.
HEE JUNG
HEE JUNG 님, 3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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