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해서 돌아다니질 않았으므로, 위치나 뭐나 모르겠다. 맞은편에 약국과 음식점, 편의점은 있어서 1박하는데 무리없었고, 한 10분 걸어서 해변가로 가면 노점상이 있어서 과일, 꼬치,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음식은 여기서 다 먹었다. 방은 너무너무너무 좋았는데, 와이파이는 그렇다쳐도 태국 유심으로 바꾼 인터넷도 아예 안터져서 홧병날뻔. 1층 에 있던 방인데, 막혀서 그런가 했다 베란다로 나가야지 겨우 느리게 카톡도 가고, 사진은 보내다가 답답터짐. 담에 갈땐 절대절대 1층은 안됨. 베란다에는 충전기 없고, 방에만 2-3군데 정도 있었다. 배터리는 다되가서 왔다갔다 하면서 카톡했음. 짜증... 베란다에서 나가면 수영장이 있는데 굿... 좋음... 선베드도 있고. 전체적인 구조로 다 좋았다, 딱 와이파이와 인터넷이 안터지는 것만 빼면. 아 또하나 다음날 현지 가이드투어 예약 했는데, 예정된 시간에 안와서 전화 좀 해달라니까 잘 안해줌. 난 불안한데, 돈 날렸을까봐... 이런일이 자주 있어서 그냥 넘기는 듯 . 그래도 전화좀 미리해주지, 낑낑대는
강아지마냥 몇번이고 부탁해야 해줌. 내가 전화할때는 여행사와 대화가 불가능해서 전화는
안됨. 그때 정말 다 싫어졌음. 그러나 이건 호텔탓은 아닌데, 그냥 전화한번만 해주지 이런 심정. 그래서 불안불안 하다가 여행사가 40분 늦게 도착. 픽업해서 가는데, 로비에 앉아있다가 텀블러도 잊어버리고 못챙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