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가 최고입니다!!
U반 카를스플라츠역 바로 코앞이라 빈 중앙역에서 2정거장만 가면 바로 호텔이고, 쇤브룬 등 지하철로 이동하기에도 최상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주요 트램이 오페라극장 앞을 지나가는데, 정류장까지 걸어서 2분입니다. 그라벤 거리 및 슈테판 성당, 호프부르크, 레오폴드미술관 등 다 걸어서 10분 안쪽이라 이동하기 아주 좋습니다.
2. 방이 매우 고풍스럽고 예쁩니다.
샹들리에나 침대 장식, 가구, 그림 등 인테리어가 멋집니다. 창문이나 화장실 환기팬 등 일부 약간 낡은 것도 있지만 그것조차도 엔틱해보입니다. (화장실은 팬만 낡았을뿐, 다른 시설은 매우 깨끗합니다)
3. 물(탄산수) 냉장고와 커피머신이 1층 로비 한켠에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 이용 가능합니다. 유럽여행 시 가장 애로사항이 물 사먹는 건데, 방에서 마실 물이라도 마음껏 꺼내 마실 수 있는건 꽤 큰 메리트 입니다.
4. 다소 아쉬운 점은... 유럽 오래된 건물의 호텔 대부분이 그렇듯이 엘리베이터가 아주 작습니다. 세명이 캐리어 끌고 함께 못타서 두번 나눠타야 하는 정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