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 미야자키로의 여행, 임박한 예약에 선택의 여유는 없었고, 렌트카를 이용할 생각이지만 도심에서 머물며 주변의 식당 등을 쉽게 이용할 생각해 선택하였던 호텔이 에어리어 원 미야지키 였다.
우리는 이곳에 체크인 하기 위해 차량을 가지고 도착할 예정이었으므로, 미리 주차에 대한 안내(호텔스닷컴 메세지)를 요청하였지만 안내 받지 못하고 호텔외부에 도착 후 주차를 하였다. (사설관리 시설인듯 하며, 호텔 투숙객 기준 입차시간~다음날 10시까지 800엔 (약 8,000원) 선불 징수)
체크인 후 입실 후 객실은 깨끗이 제거되지 않아 보이는 얼룩진 바닥의 카펫(관리상 어려움이 있겠지만 너무 오래 되서 무슨 창고에 깔만한 것으로 오해스럽기도 함.) 주변 벽체 하단 모서리 및 TV 주변 먼지 등은 청소가 미흡한 상태였고, 객실창은 불투명재질로 시공되어 창을 열지 않으면 외부 조망이 불가한 점, 어린이 포함으로 서비스료를 지불하였음에도 성인 기준으로 지급되는 타월, 및 1회용 세면도구 세트는 다소 불편함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주어졌던 시설환경과 다르게 미소로 맞아 주는 스탭들과(일부 제외), 도심지 내 위치하고 있으므로, 도보거리로 다닐 수 있었던 많은 식당들 그리고 주변의 슈퍼, 시장, 편의점, 이자카야 등이 있었던 점은 만족 할 만한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