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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0일
예쁘지만 힘든 호스텔
오래된 저택을 개조해서 코지한 분위기로 만들었다고해서 예약 후, 방문.
적당히 친절한 직원들은 몹시 편의를 봐주었습니다.
다만 침대시트와 시설 전반에 많은 개미때가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침대를 걷어보니 비틀즈 껌이있었습니다. 그 주변에 개미가 가득했구요. 바로 올라갔지만 리셉션 마감시간이라 조치를 취할 수 없었고 새벽마다 개미를 잡느라 깨어야했습니다. 다음 날 살충제를 요청해 뿌렸지만 다음 숙소에서 짐을 푸니 개미가 나오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들은 적당히 친절하고 적당한 조치를 취해주었지만 어디서 개미가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겠는걸료... 식기를 위해 주방 찬장을 열였는데 곳곳에 빵가루가 가득하였으며 방 서랍 군데군데는 치우지 않은 쓰레기가 존재했습니다!
또한 경사가 심해서 캐리어를 가진 숙박객에겐 적합한 곳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숙박시설 인근에 버스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그곳은 개인차량을 많이 이용하는 곳 같긴 했습니다만... 호스트라면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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