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8일 여행동안 7박을 이 호텔에서 했어요
이런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ㅋㅋㅋ 호텔 옮기는게 귀찮아서?ㅎㅎ
결론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가족 3인이서 패밀리 주니어 스위트룸 사용했고 올라온 사진보다는 좀 작아보였지만 그래도 쾌적하게 사용했습니다
새벽 1시에 도착했는데 호텔문 열어주시고 짐옮겨주시는 직원분과 프론트 직원분 계셔서 빠르게 체크인 할수 있었습니다
아쉬운건 현금이 없어 팁을 못드렸네요
조식도 매일 먹었는데 딱히 지루하지 않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뉴가 매일 미세하게 바뀌고 의외로 메뉴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믈렛,달걀후라이,쌀국수는 주방분께 요청하면 바로 만들어주십니다 ^^ 맛있어요
음식들이 짜지 않고 삼삼해서 기호별로 간해서 먹을수 있는게 좋아요^^
조식에서 한가지 불편했던건 물병이 더럽다는 겁니다
정수기가 아니고 물병에 담아놓은 물을 따라서 가져갈 수 있는데, 물이 나오는 입구부분이 더럽습니다......
발견한 이후로는 안마시고 그냥 음료나 차 먹었습니다...
4층에는 수영장과 짐(gym)이 있는데요
수영장은 거의매일 사람이 없고 저녁시간대에 가끔 있습니다
저는 총 두번 짐을 이용했는데,
안에 항상 상주하는 직원분이 계셔서 좀 부담스럽습니다
공간이 아주 작은데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동안 바로 옆에 앉아 계십니다...ㅎ
이용하는 동안만이라도 잠깐 자리 비켜주시지.. ^^;
에어컨과 선풍기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룸 상태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좋습니다
다만 7박하는 동안 6일을 하우스키핑을 부탁드렸는데,
첫날 빼고는 바닥이 매일 더러웠습니다
청소기를 안돌리시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슬리퍼 신어서 굳이 말하진 않았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화장실은 넓습니다
그 넓은 공간에 샤워부스 대신 욕조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생각했습니다
수건을 매일 갈아주셔서 재사용하고싶은 수건은 수건걸이에 걸어두면 안가져간다고 벽에 안내문이 붙어있길래 그렇게 했는데도 다 가져가셨습니다 ^^;
처음 도착했을때 헤어드라이어 바람이 거의 안나오고 플러그가 자꾸 빠져서 카운터에 말했더니 교체해주셨네요
그래도 플러그는 자꾸 빠졌지만요
그리고 작은 샤워헤드는 호스부분에서 물이 샜는데 큰 불편함은 아니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큰 샤워헤드는 잘 작동했거든요
번화가에 있고 용다리 바로 앞이라 위치가 좋습니다
바로옆에 공차와 맥도날드, 양식 레스토랑(피자,파스타)이 있고 다른쪽엔 깨끗한 카페들이 여럿 있습니다
밤에 시끄럽다는 후기가 좀 있길래 걱정했는데 고층(12층)에 배정받아서 그런가(미리 부탁했습니다) 귀가 밝은데 다행히 가족 다 잘 잤습니다!
호텔 직원들이 아주 친절했고 항상 미소를 띄며 응대해주셨습니다 (특히 문열어주시는 직원분들^^)
인사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체크아웃할때는 공항까지 택시를 무료로 태워준다고 하셔서 만족하며 이용했습니다
또한 7박 이상 고객은 30분 발마사지가 무료라서 고층에 스파하는 곳으로 가서 무료 마사지도 잘 받았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또 다낭에 간다면 재이용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