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근처라서 잡은 숙소인데, 깔끔하고 실내는 작은 호텔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 더 예쁘게 느껴졌고 조식을 주는 주방분위기도 아기자기해 예쁜 여성취향이었다.여러가지 빵과 후식,시리얼등으로 작지만 알찬 조식도 좋았다.
다만,방안에 커피포트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없는게 살짝 아쉬운 점이다.
건물을 찾기 어렵다는 얘기도 있어 구글맵을 켜고 주소를 찾았는데,철문안쪽의 아파트였기에 조금 헤맬 수 있기도 할텐데,마침 지나가는 주민에게 물어 바로 입구를 찾을수있었다.건물앞에서 벨을 눌렀으나 주말이라 전화로만 연락해야했고,영어를 잘 못해 전화메세지로 출입에 대한 자료를 받아 들어갔고 바로 앞 테이블위에 이름이 적힌 봉투안에 방열쇠가 놓여있어 바로 방으로 들어갔다.
전화가 가능한 유심침을 사용한걸 다행으로 생각되는 날이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예쁘고 편안해 추천을 하지만,우리나라로 치면 4층,현지에선 3층에 위치하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은 무거운 가방을 가진 여행자라면 잠시 고민할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