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행 중 드린 잉크호텔은 방문하니 관광호텔급이었고 아이랑 함께 하는 여행이라 모텔일까봐 걱정했는데 관광호텔로 치면 매우 우수한 수준이고 호텔로 치면 시설이 조금 오래됐으나 깔끔하게 리모델링 된 시설이었어요.
세탁실이 있어서 긴 여행기간동안 입은 옷을 편리하게 제제없이 세탁할 수 있었고 아침을 푸짐하게 주셔서 배불리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면으로도 아침식사와 숙소까지 무척 저렴하게 다녀온 경우고요.
장점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가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로비에 준비된 제빙기와 커피머신과 사탕도 맘에들었어요. 장기여행중에 꼭 필요한 제빙기가 있어서 여름에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9층에 묵었는데 청소카트가 9층에 모여있어서 미관상 좋지 않았다는 점과 베개가 너무 빵빵했다는 점 정도고 너무 잘 지내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