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인근 수영장있는 규모큰 호텔과 같은데, 이에 따른 직원친절도나 서비스는 반에 반값의 비니니스 호텔과 차이 없었습니다.
1)룸상태: 방에 욕조가 없습니다. 스위트룸이상에만 있다고 합니다. 방이 좁습니다.발코니가 나갈수 없는 가짜 발코니입니다.도로쪽 향한 객실이 대부분인데 오토바이소리가 너무커서 잠들기 힘들었습니다. 이정도 소음이면 최소한 귀마개하고 자야할 소음정도입니다. 와이파이는 너무 약해서 자주 끊겨 아예 유심칩을 사서 썼습니다.
2)호텔내 스파: 최악입니다. 스파 카운터 직원이 영어가 안되서 호텔 카운터 전화연결해줘 예약했습니다. 숙박객 10%할인된다고 해서 받았는데 패키지상품은 제외라고 나중에 계산할때 말바꿉니다. 2명 94달러에 로컬의 5배금액(주변깨끗한 로컬마사지 1시간에 6만낍=7달라)에 받았는데 맛사지하며 서로 얘기하고 헛기침 계속하고, 스파음악도 없고, 감기걸리게 춥고 최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와이프가 받았던 페이셜은 기본기술도 없는 흉내내기였고, 카운터 보던 직원이 맛사지해주면서 힘하나 안실린 맛사지만 했네요.
3)조식:주문식 음식중엔 치킨쌀국수가 좋았고, 나머진 많이 짜고 평범합니다. 이호텔의 30%가격에 숙박했던 근처 호텔과 그호텔 무료조식이 더 낫거나 큰 차이가 없어 놀랐습니다.
4)총평: 가격이 주변4~5성급이라 기대가 컸는지 출입시 직원이 호텔문도 안열어줘, 데스크직원은 웃지않고, 가까운거리 이동이라 택시를 불러달라는데, 택시전화번호가 없다고 하네요. 호텔소유 차량만 비싸게 이용하라고 권하네요.위치가 좋다는 글이 많은데 나이트마켓과 가까울뿐 다른 시내근처 호텔과 정말 한두블럭차이라 몇분 차이안납니다. 오히려 오토바이 소음이 엄청납니다.아마 위치때문에 게스트하우스등 숙박하다 하루정도 비엔티안 오시는 분들이 숙박하곤 상대적으로 좋다고 평하는듯한데, 방크기나 서비스를 볼때 절대 고급호텔은 아니니 어느정도 규모있는 호텔을 예약하셨음 좋겠습니다. 동남아 대부분의 나라를 몇번씩 가봤지만 너무 여러 사이트 고순위와는 동떨어진 서비스에 현혹되는 분들 많을까봐 귀국후 바쁜와중에도 힘들게 후기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