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상태, 청결도, 이비스 라는 체인 브랜드답게 가성비 있는 좋은 숙박이었습니다. 다만 취리히 웨스트 지역 (공업지대였는데 최근 신시가지로 활발한 개발이 이뤄지고있다고 들음) 이라 믿고갔는데 주변에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스위스는 겨울에 가게영업 시간들도 매우 짧기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할게 없습니다. 그 외엔 다 만족했습니다. 트윈룸에 친구랑 같이 묵었는데 캐리어 펼치는데 무리도 없었고, 캐리어를 펼치고 침대 밑에 넣을수있던게 가장 좋았습니다. 용변보는 화장실 / 샤워실 / 세면대가 분리되어있는것도 트윈룸 특성상 좋았습니다. 친구가 많이 예민한데 불편함없이 잘 썼어요, 다만 용변기있는 화장실은 환기가 조금 느립니다. 샤워실은 투명분에 한 70퍼정도 가리게 불투명시트지가 붙여있는 형태인데 들여다보지않는이상 낯가리는 사이끼리도 불편하지 않을것같습니다~
포켓파이의 느린속도에 답답하셨던 분들, 개개인으로 주는 와이파이 비밀코드를 이용해서 굉장히 빠른속도로 인터넷 이용가능합니다. 바깥에서 속터지다가 호텔들어가면 정신없이 인터넷 이용했네요.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70퍼 정도의 속도로 이용가능합니다. 프린트도 데스크에가서 부탁하면 가능해요. 전기포트/전자레인지 1층 조식먹는곳에서 24시간 언제나 눈치안보고 이용하고 테이블에서 컵라면 햇반 통조림 원없이 먹을수있습니다. 직원한테 확인했어요. / 위치 얘기 덧붙히자면 취리히 중앙역 근처가 번화가인데 취리히 중앙역까지는 호텔 바로 앞(10초거리)에서 트램타고 몇정거장 가면 됩니다. 많이 떨어져있진않습니다. 공항에서 호텔로 바로 갈때도 고속기차타고 직행이었으니 접근성은 나쁘지않네요.